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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배당주로 몰리는 투자자들…커지는 국채 버블 경고음

이승희 기자 입력 : 2016-08-19 09:05수정 : 2016-08-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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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이 시각 CNBC'

전 세계 국채시장 버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장기 국채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추락하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마이너스 수익률에 거래되는 전 세계 채권시장 규모 13조 달러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혔던 미국과 독일, 일본 10년물 국채의 가치가 떨어진 셈입니다.

결국, 주식이 채권과 흡사한 형태로 변질이 되고 있습니다. 채권시장에서 고수익률을 더는 기대하기 어렵게 되자 주식시장으로 발을 옮긴 투자자들이 높은 배당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AAA 등급의 우량기업의 회사채 수익률은 2%에 불과한데 오히려 주식 배당이 수익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 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 12개월간 S&P500 기업의 배당 성향이 거의 38%에 육박했는데 거의 사상 최고치 근접한 수준입니다. 일부 기업들에는 벌어들이는 이익보다 높은 배당을 지급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릭 리더 블랙록 채권 담당 CIO는 국채시장의 수급 불균형현상이 심해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CNBC 주요내용]

<릭 리더 / 블랙록 채권 담당 CIO>
세계의 많은 중앙은행이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함에 따라 여러 선진국에서 국채가 적극적인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시장의 종류와 관계없이 일반적으로 거품이 붕괴하는 경우는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경우인데, 현재 채권시장은 여전히 수요가 공급을 웃돌고 있다는 점이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채권시장이 다소 고평가된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의 기조가 한동안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 국채에 대한 수요는 세계의 다른 국채와 비교해도 여전히 높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6-08-19 09:05 ㅣ 수정 : 2016-08-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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