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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소비자물가 2% 급등…4년 3개월 만에 최대

김현우 기자 입력 : 2017-02-02 10:36수정 : 2017-02-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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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앵커>

설 연휴가 지나고 여전히 물가가 무섭게 뛰고 있다는 말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나왔는데 말 그대로 급등을 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김현우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4년여만에 급등했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뛰었죠?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4년여만에 처음으로 2%대에 올라섰습니다. 통계청이 내놓은 올 1월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9%, 전년 동기대비 2.0% 뛰었습니다. 소비자물가가 2%대에 올라선 것은 지난 2012년 10월(2.1%) 이후 4년 3개월만에 처음입니다.

소비자물가는 그동안 저유가, 전반적인 수요 부진으로 지난 2013년 이후 줄곧 0%대 후반 그리고 1%대 중반 사이에서 움직였는데요. 하지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로 계란값이 폭등하는 등 농축수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서비스료도 크게 오르면서 2%대로 올라섰습니다.

<앵커>

계란값에, 요즘에 보면 배추 등 신선식품가격도 크게 오른 듯 싶은데요. 어떤가요?

<기자>

언급하신 것처럼 신선식품지수가 12.0% 올라 소비자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특히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물가지수는 2.4%나 올라 소비자물가보다 상승폭이 더 컸습니다.

작년보다 달걀이 61.9%, 배추가 78.8%, 무가 113% 오르는 등 식품물가가 생활물가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채소, 과일 등의 가격을 종합한 신석식품 지수는 12%나 상승했습니다. 공업제품도 유가하락 효과가 사라지면서 1.6% 올랐습니다.

서울 정부청사에서 SBSCNBC 김현우입니다.  

입력 : 2017-02-02 10:36 ㅣ 수정 : 2017-02-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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