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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버튼 누르면 알아서 척척"…자율주차 상용화, 멀지 않았다

황인표 기자 입력 : 2017-02-13 20:11수정 : 2017-02-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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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차할 때 공간이 좁거나 애매해서 난감했던 경험들 있으실 겁니다.

이처럼 운전하면서 어렵고 번거로운 것 중에 바로 하나가 주차인데요.

앞으로는 자동차가 스스로 주차도 하는 세상이 멀지 않았습니다.

자율주차기능이 속속 선보이고 있는데, 어떤 수준까지 기술이 올라왔는지 황인표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자동차키 버튼을 누르자 자동차가 혼자서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꼬불꼬불한 주차장길을 혼자 내려간 자동차는 알아서 빈자리를 찾아 주차도 스스로 합니다.

기아차가 공개한 이 자율주차기술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주차는 물론 자동차 스스로 주차장을 빠져나오는 출차까지 가능합니다.

[김준명 / 현대차그룹 홍보차장 : 2020년까지 고도화된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당사로서는 자율주차 기능도 단계적으로 양산차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벤츠는 버튼 한번만 누르면 운전자가 손발을 전혀 쓰지 않고서도 주차가 가능한 자율주차기술을 지난해 내놓은 신형 E클래스에 탑재했습니다.

운전자가 능숙하게 주차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평행은 물론, T자 주차까지 자동차 혼자서 속도와 방향을 조절해 알아서 주차를 해주는 기술입니다.

BMW는 리모콘 키의 버튼만 누르면 운전자가 없이도 비좁은 공간에서 움직일 수 있는 자동차를 선보였습니다.

좁은 주차 공간이나 차고에서 운전자가 차 밖으로 나온 뒤 자동차를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이른 바 '문콕' 즉 옆차와의 접촉사고도 피할 수 있습니다.

[이항구 /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 주차를 하다가 사고를 나는 그런 게 전혀 없어지는 거죠. 가장 많이 기본적으로 확산이 될 것이, 단기적으로 자동주차기술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20년까지 3단계의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될 수 있도록 2차 자동차정책 기본계획을 확정지었다고 밝혔습니다.

운전자의 간섭이 전혀 없는, 완전자율주행 단계인 4단계 전의 3단계에서는, 운전자가 돌발상황에서만 자동차를 조작하면 됩니다.

SBSCNBC 황인표입니다.  

입력 : 2017-02-13 20:11 ㅣ 수정 : 2017-02-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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