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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이복형 김정남, 말레이시아서 피살

김영교 기자 입력 : 2017-02-14 20:18수정 : 2017-02-1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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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현지시간 13일 오전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됐다고 정부 소식통이 14일 밝혔습니다. 

정보 소식통은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여성 2명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용의자인 여성 2명은 어제 오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김정남을 살해한 뒤 택시를 타고 도주했습니다. 

말레이시아 경찰 당국은 용의자를 북한 여성 요원으로 보고 추적 중입니다. 

김정남은 김정일과 성혜림 사이에서 태어난 장남인 반면, 김정은은 어머니가 고영희로, 그동안 김정남과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남은 2011년 김정일이 사망했을 때도 김정은이 두려워 아버지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했으며, 김정은이 집권한 뒤 해외를 전전해 왔습니다.

또 2013년 장성택이 처형된 후 김정남 망명설까지 돌았으며, 최근에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오가며 지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입력 : 2017-02-14 20:18 ㅣ 수정 : 2017-02-1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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