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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출석한 박 전 대통령 "국민께 송구…성실히 조사 임할 것"

이광호 기자 입력 : 2017-03-21 09:44수정 : 2017-03-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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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와이드 이슈&

<앵커>
조금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포토라인에 서서 파면 후 처음으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는데요.

서울중앙지검 앞 현장연결합니다.

이광호 기자, 지금 지검 앞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박 전 대통령이 출석하면서 이 곳 서울중앙지검 앞 분위기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포토라인에 서서 "국민께 송구하며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남겼는데요.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경찰도 경비를 강화해 정문 폐쇄는 물론이고 경찰 인력 2000여명을 배치해 청사 전체를 둘러쌌습니다.

조금 전부터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과 구속 수사를 주장하는 집회 참여자들이 지검 주변에 모여들기 시작했는데요.

도로에서 시위를 벌이려다 경찰과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앵커>
네, 오늘 조사는 어떻게 진행됩니까?

<기자>
조사 장소는 특수 1부가 위치한 청사 10층으로 정해졌습니다.

대면조사는 한웅재·이원석 부장검사가 맡을 예정입니다.

검찰은 100여쪽 분량으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질문을 수백개 가량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질문자료는 지난 6개월간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 결과가 집약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10시간 이상의 고강도 조사가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 등 대기업 특혜와 관련한 뇌물죄 입증이 핵심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SBSCNBC 이광호입니다.

입력 : 2017-03-21 09:44 ㅣ 수정 : 2017-03-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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