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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8', 역대 최강폰? S7과 비슷?…엇갈리는 평가

우형준 기자 입력 : 2017-03-30 19:58수정 : 2017-03-3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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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는 갤럭시S8을 스스로 명품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노트7을 실패한 쓰라린 기억때문에 S8에 거는 기대가 더욱 각별하겠죠.

하지만 역대 최강폰이라는 기대와 함께 엇갈린 평가도 있어서 S8의 성패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어서 우형준 기잡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8에서 가장 신경을 쓴 건 18.5대 9 화면 비율입니다.

외신도 테두리가 거의 없는 넓은 디스플레이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갤럭시S8은 삼성의 최대 걸작으로, 비장의 무기는 스크린 기술이었다"고 평가했고, CNBC 역시 "넓은 스크린 덕분에 갤럭시S8은 올해 나온 가장 아름다운 스마트폰이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고민거리도 없지 않습니다.

갤럭시S8에 처음 선보인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는 사용자의 말을 알아듣고 기능들을 실행하는데, 기존에 선보였던 애플의 시리나 구글 어시스턴트와 비교해 크게 차이가 없다는 평가입니다.

카메라의 경우도 전면 화소가 500만에서 800만화소로 업그레이드된 것 외에는 전작인 갤럭시S7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는 반응도 나옵니다.

또, 화면 크기는 확대됐지만 노트7에 비해 줄어든 배터리 사용가능 시간도 아쉬움으로 지적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애플의 아이폰8은 삼성 입장에서 큰 부담입니다.

[브라이언 화이트 / 드렉셀해밀턴 애널리스트 : 불행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올가을에 공개될 예정인 아이폰8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갤럭시S8에 혁신적인 기능이 많이 탑재된다 하더라도 올해는 아이폰과 겨루기에 불리한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삼성이 지난해 벌어진 노트7 배터리 발화사고의 오명을 딛고 다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SBSCNBC 우형준입니다.   

입력 : 2017-03-30 19:58 ㅣ 수정 : 2017-03-3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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