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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브리핑] 델타 "오버부킹 하차 승객에게 최대 1000만 원"

이승희 기자 입력 : 2017-04-17 08:52수정 : 2017-04-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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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이 시각 CNBC 브리핑'

◇ 3월 美 소비자물가지수 예상치 하회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전월대비 0.3% 하락했습니다.

이는 13개월 만에 첫 월간 하락세이자 지난 2015년 1월 이후 최대 하락폭으로 도널드 트럼프 재정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은 결과가 됐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국채 금리는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고요.

1분기 경제 성장률마저 예상치를 하회할 경우,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정책은 물론 연준의 통화정책에도 제동이 걸릴 전망입니다.

◇ 유로스타트 "브렉시트로 EU GDP 16% 감소

유로스타트는 오는 2019년 3월 29일까지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하게 되면 유럽연합의 국내총생산이 16% 감소하는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유럽연합의 경제규모의 16%를 영국이 차지해왔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기준 유럽연합의 GDP는 14조 8천억 유로, 우리돈 1경 8천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 중국 내 위스키 시장 성장세

조니워커 등을 생산하는 세계적인 주류회사인 디아지오가 최근 중국에서 위스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아시아 시장의 매출 가운데 위스키가 40%를 차지함에 따라 중국 시장 성장은 주류회사들에게 의미있는 시장이 될 전망입니다.

중국인들의 술 성향이 변하고 있고 중산층이 늘어남에 따라 위스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델타 "오버부킹 보상금 최대 천만 원"

미국 항공사 델타가 오버부킹에 대한 보상금으로 최대 1만 달러를 책정하는 등 보상금 규모를 대폭 증액했습니다.

델타항공은 초과 예약된 항공편에서 자리를 양보하는 자의적으로 승객에게 제시할 수 있는 보상금을 기존의 800달러에서 2천 달러로 상향했고 상황에 따라서는 최대 천만원 이상을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델타는 또 항공편 결항 또는 지연으로 피해를 본 승객에게 200달러, 약 23만 원 상당의 바우처와 보너스 마일리지 2만 마일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올해 뱅가드 펀드에 940조 원 유입

4조 2천억 달러 규모의 뱅가드 펀드가 경쟁사들에 비해 8배 이상의 성장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3개월동안 뱅가드 펀드에만 유입된 자금이 8200억 달러, 우리돈 940조 원에 육박했는데요. 이 가운데 200억 달러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에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뉴욕오토쇼…BMW "전기차에 총력"

뉴욕에서는 오토쇼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BMW, 혼다 등은 친환경 차종을 줄줄이 전시했는데요.

특히 BMW는 친환경기술을 적용한 i퍼포먼스 카테고리에 3시리즈와 5시리즈, 7시리즈, x드라이브를 포함했습니다.

지난달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한 BMW는 앞으로 전기차 시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미 BMW는 지난해 기준 전기차만 6만 대를 판매했습니다.

[이안 로버슨 / BMW 세일즈·마케팅 총괄 사장 : 전세계에서 BMW의 전기차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작년 전기차 판매량이 6만 대에 달했고, 올해에는 10만 대 판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BMW 5 시리즈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캘리포니아 도로에서 첫 선을 보일 것 같습니다. 전기차 시장은 실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규모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전체 시장의 25% 이상이 전기차입니다. 가령 노르웨이 정부에서는 버스 도로로 전기차를 확대하고 인프라를 증축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그 결과 소비자도 반응해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비슷한 정책을 내놔서 시장의 25%를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한 해에 300~400만 대입니다. 전기차 확대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고 전세계적으로 점점 현실화될 것입니다.]

◇ 뉴욕오토쇼…포드 "자율주행 선두"

최근 전기차업체 테슬라에게 시가총액 규모에서 밀려난 포드 역시 뉴욕 오토쇼에 참석했는데요. 미국에서 1분기 포드 차량 판매는 7% 넘게 감소하며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마크 필즈 포드 CEO는 주가 흐름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며 앞으로 자율주행차가 포드의 주가를 다시 끌어올릴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마크 필즈 / 포드 CEO : 저희는 하루하루 달라지는 주가를 위해 당일치기식으로 회사를 경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주 가치의 창출을 목표로 합니다. 그래서 수익 구조의 강화와 실적이 저조한 사업 무문의 개편,
새로운 성장 기회의 확대라는 전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주주들도 저희 자동차 사업이 기본이며 정당하고 튼튼하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주 가치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의 전기화와 자율주행, 모빌리티에 대한 투자와 향후 저희 사업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서 말이죠.]

입력 : 2017-04-17 08:52 ㅣ 수정 : 2017-04-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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