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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딱풀경제] '오버부킹·비행 지연'시 나쁜 항공사의 '비행(非行)'

SBSCNBC 입력 : 2017-04-17 09:01수정 : 2017-04-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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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딱풀경제' - 명민준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저희 딱풀항공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왼쪽 첫번째 오른쪽 세번째 손님 지금당장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아 내리시라구요, 아 내리라고!!

타라고 불러놓고 다짜고짜 손님 패서 끌어내리는 오늘의 주제는 나쁜 항공사의 비행 (非行)입니다.
나쁜 항공사의 비행 입니다.

저가항공등으로 항공사 이용객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계약불이행, 위약금 과다 요구 등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특히 승객들이 취소할 것을 대비해서 20% 정도 더 많은 예약을 받는, 오버부킹은 전 세계 항공사들에게 있는 관행입니다.

이번 논란도 마찬가집니다. 미국의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항공사가 정원을 초과해서 승객을 받아놓고, 승무원들의 좌석이 부족하다며 양보할 지원자를 모집했습니다.

아무 반응이 없었는데 이럴때 사무장 내리라고 하는건데, 갑자기 너 너 너 너 네명을 지목해 나가라고 한것입니다.

3명은 오케이 했지만 한명은 의사였는데 다음날 예약환자가 있어 거부했습니다. 그러니까 어깨형같은 경찰들이와서 끌어내렸습니다.

많은 비난속에서 불난집에 휘발유 뿌린건 다름아닌 CEO였는데요,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보니까 “해당 승객은 무례하고 호전적, 앞으로도 그렇게 대처하길..” 이라며 직원들의 잘못된 행동을 오히려 독려했는데요,

세계적인 보이콧까지 나오면서 유나이티드 항공의 주가는 수직 하락했습니다.

더군다나, 이 의사가 슈퍼변호인단을 선임했는데, 그중 미국내 탑텐, 받아낸 돈만 1조 원이 넘는 슈퍼변호사가 있다고 하니까, 유나이티드 측 심장박동수 올라가는 소리 들립니다

이런 강제하차는 사실상 법적봤을때 항공사의 권한이기도 한데요, 어떤 승객들이 지명당하는걸까요?

항공권을 싸게 구매할수록, 늦게 체크인 할수록 그리고 둘이나 혼자 적은 인원으로 여행할수록 강제하차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합니다. 그리고 요고 알아두셔야 됩니다. 비행이 딜레이 될때 많죠?

딜레이가 3 시간이 넘어가지 않고 다른 항공편을 대체해줬으면 운임의 20%를 배상해야하구요, 3시간이 지나서 제공했으면 30%를, 12시간이 지나면 운임의 100% 배상과 대체항공권을 보상해야합니다.

또한 탑승후 2시간 동안 안뜨면요, 물과 음식을 요구할수있구요 3시간 동안 안뜨면 손들고 저 내릴게요하셔도 됩니다.

우리의 권리 우리가 알아서 챙기는 똑똑한 소비자 됩시다.  

입력 : 2017-04-17 09:01 ㅣ 수정 : 2017-04-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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