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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갤S8 사전예약 '역대 최대'…'붉은 액정' 논란은?

우형준 기자 입력 : 2017-04-18 20:25수정 : 2017-04-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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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갤럭시S8이 예약판매만 100만대를 넘어서는 등 가히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는 이유가 있을 텐데요.

인기 비결은 뭔지 취재기자와 얘기나눠 보겠습니다.

우형준 기자? 삼성의 입장에서는 나름 성공했다고 볼 수 있겠죠 ?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 7일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했으니까 약 열흘 만에 100만대, 예약만 정확히 100만 4천대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3일 삼성전자 고동진 무선사업부 사장이 17일까지 국내 예약판매 100만대 돌파를 목표로 한다고 언급했는데요.

목적 달성은 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사실 지난해 배터리 발화건으로 리콜됐던 노트7도 초기에는 흥행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당시 예약판매량 보면 13일동안 40만대였거든요.

때문에 이번 100만대 돌파는 삼성의 입장으로서는 상당히 의미있는 수치가 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나름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노트7의 악몽은 씻을 수 있을거 같네요.

이번 갤럭시S8 인기의 요인 뭘로 꼽습니까?

<기자>
여러 분석들이 있는데요.

우선, 이번에 기존 갤럭시 시리즈와는 다르게 애플 아이폰 처럼 큰 사이즈인 플러스 사이즈를 출시하면서 기존에 노트7, 그러니까 큰 사이즈 스마트폰을 기다렸던 소비자들이 이번 갤럭시S8플러스를 대거 선택했다는 평가입니다.

예약량을 보면 플러스 사이즈 대형 용량 모델은 사전 판매 나흘 만에 준비된 물량 15만대가 모두 팔려나가면서 사전판매 혜택을 위한 개통 기한을 당초 4월 24일에서 5월 31일까지로 연장하기도 했거든요.

또 상대적으로 다른 타사의 전략스마트폰들이 큰 인기를 끌지 못하면서 기존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셨던 분들에게 선택권이 크게 없던 점도 갤럭시S8으로 몰린 또 하나의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앵커>
그런데 일부 제품에서 붉은색 액정이 발견됐다, 이런 논란이 불거지고 있어요.

어떤 증상인 겁니까?

<기자>
화면에 보시는 것 처럼 일부 제품 액정에 붉은 빛이 도는 제품들 때문에 어제부터 일부 소비자들로부터 불만이 제기됐습니다.

삼성전자는 품질 문제가 아니라 스마트폰 자체 기능으로 밝기를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보는 각도나 설정에 따라 액정색이 달리 보일 수도 있는데 색상 최적화 설정 기능을 통해 바로 잡을수 있다는게 삼성전자의 공식 입장입니다.

오늘 제품 받으신 분도 계실텐데 삼성전자측에서는 일단 설정에 있는 '디스플레이 모드'에 들어가셔서 '화면 모드'를 선택한 다음에 색상 최적화를 누르면 빨간색과 녹색, 파란색 비율 조절을 할 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다 설정을 했는데도, 만약 색 조절이 안되고 여전히 불편하다고 느끼시면 서비스센터에서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밝혔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래도 노트7의 배터리 악몽이 다시 재연되는 것은 아닌가 싶었는데 그래도 제품 자체의 결함은 아닌지 지켜봐야겠네요.

<기자>
네, 일단 삼성측에서는 '불량은 아니다'라고 밝히고 있는데요.

얼마나 많은 제품이 이런 증상이 있는지 아직까지 확인된 게 없기 때문에 이 사안은 계속해서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앵커>
그렇군요. 우형준 기자 계속해서 취재 부탁드립니다.  

입력 : 2017-04-18 20:25 ㅣ 수정 : 2017-04-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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