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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 中 증시 '지지부진'…내수·일대일로 '긍정적'

SBSCNBC 입력 : 2017-04-21 10:04수정 : 2017-04-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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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중국통' - 찐링 KB증권 WM리서치부 연구원

중국 이슈에 대해 살펴보는 중국통 시간입니다. 어제 중국 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04% 내린3,172.10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20일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6.8792위안으로 고시 달러 대비 위안 가치가 0.19% 하락했습니다.

Q. 이번주 중국증시가 계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여러 가지 악재들이 혼재돼 있는 것 같은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슝안시구' 테마주, 매도세 + 거래정지 속출
- 4월1일 중앙정부 '슝안신구' 설립 정책 발표 이후 50여개 테마주 일제 급등 → 거래소, '비정상적인 주가 변동' 사유로 10여개 종목 거래정지 조치 → 지난주 후반부터 하락 전환 → '슝안신구' 테마주, 발표 초기 급등 장세는 일단락된 것으로 판단

(2) 은감위, 은행업 대상 리스크 관리 작업 착수
- 은감위, '2017년은 금융업 리스크 방지에 있어서 관건적인 해'라는 점 누차 강조한 바 있음
- 은감위, 3월28일 '은행업 시장 교란행위 집중 정돈 공작 통지' 등 7개 감독관리 강화 관련 문건 발표. 원칙은 '서비스 중요시, 리스크 방지, 협조 강화, 취약점 보완, 교란행위 처벌'
- 민생은행(600016.SH), 베이징분행 항톈챠오지점장 '허위 자산관리상품 판매 혐의'로 공안부문 조사 받는 중

(3) 증감위, '차신주(次新股, 상장한지 1년이 안된 주식)'투기행위 단속 강화
- 악성 투기(다수 계좌로 고빈도 거래, 내부자거래 등) 16건 조사 착수(Out)

(4) 1분기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한 가운데 경기 호전의 지속성에 대한 우려도 커져

(5) 철광석 선물가격 급락

Q. 말씀해주신 이 5가지 악재들이 언제쯤 해소될 것 같습니까?

단기 내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내수나 일대일로 등 정책 수혜주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는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2분기 중국증시 지수 자체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입장이다.

Q. 올해 들어 경제지표가 분명히 호전되고 있는데 하반기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도 큽니다. 왜 그런 걸까요?

1분기 실물경제지표를 살펴보면 대부분 호전되고 있다.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모두 상승. 하지만 자세히 파헤쳐보면 하반기 둔화 가능성이 내제돼있다고 본다 제조업, 단기적으로 재고 보충 수용 유효하나 장기적으로 수요면 개선 지속 여부는 아직 지켜볼 필요 있다.

제조업 PMI, 작년 하반기 바닥 찍고 반등하기 시작하고 있으나 대기업(특히 국유 대기업) 위주로 개선 중인 점에 유의해야한다.

고정자산투자 중 제조업지수는 작년의 기저효과 및 정부 인프라 투자 확대 등 영향으로 올해는 상승할 확률이 높아 보임. 문제는 새로운 경기 사이클의 시작은 본질적으로 수요면에서 지속적인 개선이 보여야 한다는 점에 있어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판단이다.

Q. 지금 중국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엄청 심하게 하고 있는데, 올해 부동산시장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는가?

부동산 개발투자, 아직은 개선 중이나 규제정책 영향으로 하반기 둔화 가능성에 유의해야한다.

부동산시장 사이클, 규제정책-부동산 지표 괴리 등 고려 시 현재 상승 중인 부동산 개발투자 지표가 단기 내 급 둔화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기조가 '재고 해소 및 구조조정'으로 확정된 이상 부동산 개발투자 호조의 지속성이 올 한해 내내 이어가기는 어렵다.

Q. 지금까지 중국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지탱해 온 인프라쪽은 어떤지?

인프라 투자, 경기 급락 방지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향후 일정 기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이다.

PPP(민관협력사업), 프로젝트의 실질적인 집행시기는 대체로 작년 하반기~올해 상반기에 집중 → 올해 '상고하저' 가능성에 유의해야한다.

정부가 올해는 '공급측 구조개혁 심화의 해'로 지정한 만큼 경기 급락 방지 위한 인프라 투자 확대는 일정 기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소매판매, 일정한 등락은 있으나 대체로 안정적인 흐름 유지하고 있다. 2016년1월~2017년3월 월평균 10.38%의 증가율 유지 중이다.

2분기 중국경제 전반에 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이지만 기저효과/인프라/부동산 견인효과의 점진적 소진 고려하면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는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 즉 상고하저 전망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7-04-21 10:04 ㅣ 수정 : 2017-04-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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