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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 5월 31일 소극장서 내한공연

이정아 기자 입력 : 2017-04-21 10:10수정 : 2017-04-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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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SBS funEㅣ이정아 기자]스팅이 5월 내한공연을 펼친다.

스팅은 5월 3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UNDERSTAGE)에서 내한공연 '현대카드 Curated 스팅'을 연다.

'현대카드 Curated'는 잠재력이 큰 신예나 시류에 흔들리지 않는 거장,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가진 아티스트를 선별해 언더스테이지 무대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스팅의 음악을 일반적인 대형 공연장이 아닌 소극장 규모(400석)의 언더스테이지에서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스팅은 서정적인 음악과 깊이 있고 철학적인 가사로 유명한 영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이다. 현재까지 1억 장 이상의 음반판매고(더 폴리스 음반 판매량 합산)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래미상 16회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25회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1977년 전 세계를 강타한 밴드 더 폴리스의 메인 보컬이자 베이시스트로 데뷔한 스팅은 이후 영국 대중음악의 아이콘 역할을 해왔다. 1985년 'The Dream of the Blue Turles' 앨범을 통해 솔로로 데뷔한 스팅은 1993년 발표한 'Ten Summoner’s Tales'에 수록된 'Shape of My Heart'가 영화 '레옹'의 OST로 큰 인기를 누리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후 스팅은 'Mercury Falling'(1996)을 통해 아일랜드의 민족 정서를 표현하고 미국의 유명 힙합 뮤지션인 퍼프 대디와 함께 'Roxanne 97'을 발표하는 등 팝과 재즈, 힙합,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에서 완성도 높은 자신만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스팅은 음악뿐만 아니라 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는 국제엠네스티의 'Human Rights Now!' 투어에 참가하고 아마존 열대림 보존 기금인 'The Rainforest Foundation'을 설립하기도 했다. 또 호주에서 쓰나미 피해자들을 위한 자선공연을 개최해 160만 파운드의 기금을 마련하는 등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는 뮤지션의 길을 걸어왔다. 스팅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03년 영국 왕실로부터 CBE(Commander of Order of the British Empire) 작위를 받았고 2004년에는 미국 음반예술 관련 재단인 뮤지케어스의 '올해의 인물'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현대카드 Curated 스팅' 공연은 스팅이 지난 해 11월 내놓은 정규 앨범 '57TH & 9TH'의 발매를 기념한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그의 폭 넓은 음악과 작곡 스타일의 정점을 보여준다. 특히, 스팅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기타리스트와 드러머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할 계획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스팅은 음악을 통해 자신의 철학을 전달하고 사회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특히 이번 '현대카드 Curated 스팅' 공연은 더욱 가까이에서 스팅이 선사하는 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happy@sbs.co.kr
 

입력 : 2017-04-21 10:10 ㅣ 수정 : 2017-04-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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