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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부 " 알뜰폰 사업자들 흑자로 돌아설 수 있도록 지원 확대"

김현우 기자 입력 : 2017-04-21 11:30수정 : 2017-04-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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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앵커>
대선 후보들이 가계통신비를 낮추는 공약을 내놓으면서 가계 통신비 인하가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오늘 정부도 알뜰폰 이용자를 늘려 통신비 부담을 낮추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취재기자에게 들어보겠습니다.

김현우 기자, 정부가 통신비 절감차원에서 알뜰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네, 정부는 오늘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비상경제대응TF회의에서 알뜰폰 사업자들이 더 쉽게 가입자들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통신사 망을 알뜰폰 사업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도매제공의무제도를 2019년 9월까지 연장합니다.

알뜰폰 사업자들에게 통신망 사용료를 인하해주는 것도 내부적으로 논의 중입니다.

또 알뜰폰 서비스를 더 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6월부터 전국 1500개 우체국에서 알뜰폰 모바일을 판매합니다.

알뜰폰 사업자들도 정부 지원에 맞춰 신용카드사 제휴, 요금제 다양화 등 다양한 서비스로 가입자 확대에 힘쓸 방침입니다.

<앵커>
정부가 알뜰폰 사업자에 지원을 늘려주기로 결정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기자>
알뜰폰 사업자는 기존 통신사보다 최대 절반 정도 저렴한 요금을 받고 있어서, 가입자 당 월평균 2만원 정도의 통신비 절감 효과가 있다고 분석됩니다.

하지만 가입자가 700만명을 넘으면서 증가 속도가 주춤해졌고 사업자들도 아직 적자를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알뜰폰 사업자들이 계속 가입자를 늘리고 흑자로 돌아설 수 있도록 지원 확대를 결정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회의에서 어떤 내용들이 더 논의됐나요?

<기자>
서민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10% 내외 중금리로 신용대출을 해주는 사잇돌 대출을 6월에 출시하고 지역경제 침체 우려지역 등에 긴급 금융 지원 등을 계속 추진하는 서민금융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되는 봄 여행주간에 국내 관광이 활성화 되도록 지원하는 내용도 거론됐습니다.

지금까지 SBSCNBC 김현우입니다. 

입력 : 2017-04-21 11:30 ㅣ 수정 : 2017-04-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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