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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YMCA, 현대차 고발…"세타2엔진 결함 은폐 의혹"

장지현 기자 입력 : 2017-04-24 17:23수정 : 2017-04-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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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기아차의 리콜 사태가 확대되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현대기아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현대기아차가 엔진 결함을 알고도 숨기면서 계속 차를 팔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지현 기자?

YMCA가 현대기아차를 고발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YMCA 자동차 안전센터는 오늘(24일)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과 제작 결함 관련자를 자동차 관리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YMCA는 현대기아차가 2009년 부터 2013년 8월까지 생산된 세타2엔진 장착 차량에서 주행 중 소음과 진동, 시동꺼짐 등의 현상을 사전에 충분히 알고 있었으면서도 8년 간 결함여부에 대한 조사를 하지 않은 채 대책없이 판매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앵커>
세타2엔진 리콜은 현대기아차가 자발적으로 신고해서 이뤄진 것이 아닌가요?

<기자>
현대기아차는 국토교통부의 권고에 따라 세타2엔진 결함이 있는 차량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YMCA는 "현대기아차가 해당 결함의 가능성을 충분히 알고도 그동안 결함을 숨긴 채 국토부 조사 결과 발표가 임박하자 리콜 계획을 제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현대차가 자동차관리법에서 규정하는 결함 공개 및 시정조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고, 결함 가능성을 은폐하면서 해당 차종을 계속 판매해 이익을 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SBSCNBC 장지현입니다.  

입력 : 2017-04-24 17:23 ㅣ 수정 : 2017-04-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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