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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8' 또…'붉은 액정' 이어 와이파이 접속 오류 논란

우형준 기자 입력 : 2017-04-24 17:28수정 : 2017-04-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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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의 갤럭시S8이 출시되자마자 직후부터 호된 ‘신고식’을 치르고 있습니다.

'붉은 액정' 논란에 이어서 이번엔 와이파이 접속이 잘 안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우형준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동영상입니다.

갤럭시S8의 와이파이를 켜고 접속을 시도해 보지만, 계속해서 끊김 현상이 발생합니다.

[갤럭시S8 사용자 : KT 기가 인터넷 쓰는데 다른 곳에서는 와이파이가 잘 잡히는데 유독 이것만 접속이 됐다가 끊기더라고요.]

삼성전자와 해당 통신사인 KT는 원인 분석에 나섰는데, 갤럭시S8과 KT의 일부 와이파이 기기에서 접속오류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시리즈에 새롭게 탑재된 배터리 절약 프로그램과 와이파이 접속 장치가 충돌해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른 업체에서 만든 공유기는 괜찮은데 특정 업체가 만든 공유기만 규격에 맞지 않게 생산돼 미처 테스트를 거치지 못했다"며 "갤럭시S8 자체에 결함이 있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공식 출시 전부터 붉은액정 논란에 이어 이번엔 와이파이 접속 장애까지 발견되면서 일각에서는 제품에 검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출시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안병도 / IT평론가 : 출시일을 서두르다보니 이런 부품이라든지, 혹은 와이파이가 다른 것(부품)들하고 원활하게 호환성이 유지되는지에 대한 검수나 체크를 빨리 하다 보니 철저하게 못 한 게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는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주 중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CNBC 우형준입니다.  

입력 : 2017-04-24 17:28 ㅣ 수정 : 2017-04-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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