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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브리핑] 美 경제지표 부진에 달러화 '약세'

이승희 기자 입력 : 2017-05-17 09:15수정 : 2017-05-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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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이 시각 CNBC 브리핑' 

<앵커>
보도국 연결해서 해외 CNBC를 통한 실시간 월가 소식 살펴봅니다.

보도국 오픈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이승희 기자,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나스닥 지수만 나홀로 연일 사상최고치 경신하고 있군요.

<기자>
네, 기술주의 강세가 이어짐에 따라 나스닥의 고공행진은 지속되고 있는데요.

특히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테슬라 등 대형 IT 업체들의 주가 상승이 나스닥 전체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5일에 애플이 맥북프로와 12인치 맥북 신제품을 공개한다는 소식에 애플의 주가는 더 올랐는데요.

RBC 캐피털마켓츠 IT 업종들의 펀더멘털이 가장 견고하다고 진단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IT 업종 강세 외에는 투자심리를 개선시킬만한 요소가 없는듯 한데요. 최근 미국 경제지표들이 실망스럽게 나오면서 펀더멘털 기반이 무너지고 있죠.

<기자>
네, 오늘은 주택지표가 실망스럽게 전해졌습니다.

미국의 신규 주택 착공 건수가 두 달 연속 감소하면서 지난 5개월간 최저치로 떨어진 것인데요.

경제지표 부진에 달러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고 상대적으로 유로화는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지난 11월 미국 대선 이후 최저치인 98달러선까지 떨어진 반면 유로화는 프랑스 대선 이후 소폭 강세를 이어가며 1% 넘에 오른 1.1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6개월만의 최고치로 월가에서는 1.15달러까지 예상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도이체방크만이 상반된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조지 사라벨로스 / 도이체방크 외환 담당 스트래티지스트 : 유로화에 관해서 저희 시각은 시장 컨센서스와 반대입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행보에 따른 유로화 상승세가 사람들의 예상만큼 클 것 같지는 않습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ECB가 파격적인 정책의 종료를 선언함에 따라 유로화가 상당히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보기에 ECB가 금리 인상은 언급하지 않고 다만 양적완화 규모를 줄이는 논의만 하는 것으로는 사람들의 생각만큼 유로화가 크게 상승하지 못할 것입니다. ECB와 유로화 움직임에 관한 저희 시각은 상대적으로 덜 긍정적입니다.]

<앵커>
최근 상대적으로 유럽 경제를 둘러싼 위기감은 줄어든 것으로 보이네요?

<기자>
일단 프랑스 대선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제거됐고 유럽연합 28개 회원국들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도 지난 분기 대비 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U 공식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올해 1분기 EU 성장률이 미국 성장률보다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유로존 경제 발전을 위해서라면 프랑스의 요구대로 개혁을 단행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 독일 총리 : 독일 입장에서는 합당한 경우라면 EU 조약의 변경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우리는 유로존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데요. 조약의 정부 간 합의뿐만 아니라 정당화를 위해서 말이죠. EU 조직의 일환으로 이러한 변화가 필요합니다만 일단은 우리가 원하는 개혁을 추진할 필요가 있는데요. 여기에 조약의 변경이 필요하다면 우리는, 적어도 저는 이런 변화를 시행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의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최근 글로벌 머니 메니저들의 최대 우려는 유럽이 아닌 중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4명의 응답자 가운데 31%는 중국의 신용시장 경색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대 리스크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시각 CNBC 헤드라인 살펴봤습니다.

입력 : 2017-05-17 09:15 ㅣ 수정 : 2017-05-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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