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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내 집 마련'의 첫 걸음…주택담보대출 1순위 '디딤돌 대출'

김영교 기자 입력 : 2017-05-17 12:02수정 : 2017-05-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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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생활경제' - 장한식 장대장부동산그룹 이사 

내 집 마련을 꿈꾸는 분들이라면 꼭 살펴야 할 게 주택담보대출이죠.

부동산의 경우 신용대출에 비해 큰 금액이 거래되므로, 약간의 금리 차이라도 비용차가 크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택담보대출의 1순위 ‘디딤돌대출’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Q. 우선 ‘디딤돌대출’이 무엇인지 간단히 짚어볼까요?

디딤돌대출은 근로자·서민 주택자금대출, 생애최초 주택자금대출, 우대형 보금자리론 등 여러 형태로 나눠져있던 정책모기지를 하나로 통합한 건데요.

무주택 서민을 위해 주택가격이 비교적 적은 것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저금리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의 하나입니다.

Q. 그렇다면 신청대상은 어떻게 되죠?

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 원 이하, 또 민법상 성년인 세대주로서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합니다. 단, 만 30세 미만 단독세대주는 제외되니 꼭 확인하길 바라겠고요.

만약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인 경우 연소득 7천만 원 이하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연체, 부도, 신용회복 등의 정보가 확인되는 경우 신청이 불가하다는 것 알아둬야 합니다.

Q. 이어서 신청시기부터 대출한도까지 알아볼까요?

네, 디딤돌대출에서 꼭 알아둬야 할 건 앞서 살펴본 신청대상과 함께 대출한도, 신청시기, 금리 등을 확인해야 하는데요.

먼저 신청시기부터 보면 소유권 이전 등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는 신청이 가능한데, 단 구입 용도 외 상속이나 증여 등을 취급할 때는 대출이 불가합니다.

대상주택은 매매가 5억 원 이하, 주거전용면적 85㎡ 이하인 경우인데, 최대 2억 원 한도 내에서 주택담보가치의 70%까지 받을 수 있는데요.

수도권을 제외한 읍·면 지역은 100㎡까지 가능하니 이 점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금리는 연 2.3%에서 3.1%로 소득이나 대출 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데요.   

만기까지 5년 단위 변동금리, 또는 고정금리로 신청할 수 있고. 대출 기간은 10년, 15년, 20년, 30년 중 원하는 기간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Q.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를 받을 수도 있죠?

네, 그렇습니다. 다자녀가구의 경우 0.5%. 다문화, 장애인, 생애최초구입자, 신혼 가구의 경우 각 0.2%의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

단 중복적용은 안 된다는 점 알아둬야 하고요. 또한 본인 혹은 배우자 명의로 청약저축에 가입돼 있다면 0.1~0.2%의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이때도 가입기간 1년 이상, 12회 이상 납입 시부터 적용된다는 것 알아둬야 하겠습니다.

Q. 대출 상환을 계산하고 자신의 변제능력을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잖아요.

네, 디딤돌 대출 상환에 대해 보면요. 매월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원금 균등분할상환으로 나눠져 있고요. 이자만 납부하는 기간은 최대 1년까지 가능합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최대 3년, 최대요율 1.2%로 잔여일수 따라 감소하는 방식이라는 것 알아두면 좋겠습니다.

Q. 무작정 대출보단 자신의 현재 능력으로 대출을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겠네요. 이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할 사항인데, 디딤돌대출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됩니까?

신청 방법은 의외로 간단한데요.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대출을 신청, 상담원 연결 후 대출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 안내를 받으면 되고요.

우편이나 택배를 활용해 서류를 발송하면 대출심사 및 승인 절차가 진행됩니다.

취급 은행을 방문해 간단한 서류를 작성하고 대출금을 수령하면 됩니다.

Q. 끝으로 최근 확대된 ‘책임한정형’ 디딤돌대출에 대해서도 알아볼까요?

쉽게 말해 상환의무가 담보주택으로 한정된 상품이라 생각하면 되는데요.

기존 대출은 연체 시 담보로 잡힌 주택 가치가 대출금보다 떨어지면, 담보 외 잔여 대출금을 상환이 필요했지만 책임안정형은 잔여대출금에 대한 상환 의무가 없는 겁니다.

예를 들어 일반 대출은 7천만 원을 빌렸을 때 담보 회수 가능한 금액이 6천만 원일 경우 채무자가 남은 대출금 1천만 원도 갚아야 했는데요.

하지만 책임한정형은 남은 1천만 원을 상환 의무가 없기 때문에 채무자에게 갚지 않아도 되는 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7-05-17 12:02 ㅣ 수정 : 2017-05-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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