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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中 음원사이트에 'K팝 차트' 재등장…'한한령' 풀리나

정연솔 기자 입력 : 2017-05-17 20:21수정 : 2017-05-1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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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사드 배치로 냉각된 한중 관계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면서 중국에서 한류 금지령, 이른바 '한한령'이 누그러지는 분위깁니다.

특히 내일(18일) 우리 특사단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을 만날 예정이어서 중국의 사드 보복이 완화될 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정연솔 기잡니다.

<기자>
중국의 대표적인 음원사이트입니다.

사라졌던 K팝차트가 다시 등장했습니다.

이 사이트는 사드 논란이 한창이었던 지난 3월 외국 음원 차트 중 K팝차트만 삭제해 사드 보복이라는 해석을 낳은 바 있습니다.

사드를 둘러싼 한중 갈등으로 차질을 빚었던 중국 진출 한국콘텐츠 업계에도 변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방영이 연기된 한중 합작 드라마가 편성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 뮤지컬의 중국어판 공연도 다시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이 버킷 리스트'를 비롯해 '빨래' 등 한국 창작뮤지컬의 중국 공연이 최근 확정됐습니다.

[공연제작사 관계자 : 정권이 바뀌어서 (관계가) 완화가 되어서 한한령이 완화가 되어서 공연이 진행이 된다… (여전히) 조심스러운 부분인 것 같긴 해요.]

앞서 중국을 방문한 우리 '일대일로' 대표단은 사드 보복과 관련해 중국의 변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정부 역시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 파견을 앞두고 한중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화춘잉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한국의 이번 특사 파견으로 상호 신뢰를 증진시키고 양측이 이견을 좁혀 한중 관계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이해찬 전 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 특사단은 내일 오전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해 한중관계의 돌파구를 찾고 사드 문제 해결에 나설 예정입니다. 

SBSCNBC 정연솔입니다.  

입력 : 2017-05-17 20:21 ㅣ 수정 : 2017-05-1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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