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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FBI 국장 해임' 파문 확산…트럼프 '탄핵' 위기

SBSCNBC 입력 : 2017-05-18 09:16수정 : 2017-05-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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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조간브리핑' - 박혜연

5월 18일 목요일 조간브리핑 시작합니다.

◇ 검찰개혁 방아쇠 당긴 '돈봉투 만찬'


중앙일보 1면입니다.

검찰개혁 방아쇠 당긴 '돈봉투 만찬'이라는 제목의 기사인데요.

법무부와 대검이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이 지난 달 저녁 식사 자리에서 돈 봉투를 주고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감찰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건데요. 법무부와 검찰의 특수활동비도 조사 대상입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문 대통령이 자신의 핵심 대선 공약 중 하나인 검찰 개혁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양승태 "사법개혁 저지, 책임 통감… 전국 법관 의견 듣겠다"

한편, 양승태 대법원장이 사법개혁 저지 의혹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또 일선 판사들이 요구하는대로 전국 법관 대표회의 소집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경향신문의 첫 언론보도 이후 법원 안팎의 끈임없는 입장 표명 요구에도 줄곧 침묵하다가 72일만에 내놓은 입장입니다.

그러나 양 대법원장은 입장을 내놓으면서 판사 블랙리스트 재조사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 '재벌 저격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에 내정

조선일보 1면입니다.

문 대통령이 어제 신임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김상조 한성대 교수를 지명하고, 국가보훈처장에는 여성인 피우진 육군 예비역 중령을 임명했습니다.

김상조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확정되는데요. 김 후보자는 재벌 저격수, 재벌 저승사자로도 불리는 인물인데요.

이번 대선에서는 문 대통령의 재벌 개혁 정책. 공약을 입안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리고 피 처장은 내각여성 30% 등용, 여성 국회의원 비율 확대 공약을 내걸었던 문 대통령이 조현옥 수석에 이어 두 번째로 기용한 여성인데요.

최초의 여성 보훈처장입니다.

◇ 위기의 트럼프, FBI 수사 외압 파문

동아일보 1면도 살펴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수사국에 러시아의 대선 개입 및 러시아와의 내통 의혹 수사 중단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1월 취임 후 최대의 정치적 위기에 봉착했다고 신문은 표현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슬람국가 관련 기밀 정보를 러시아에 제공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어 최악의 경우 탄핵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 달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의 첫 한미 정상회담과 북핵 대처를 위한 한미 공조는 물론이고 당장 특사 방문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연기 없는 전자담배 나왔다

연기가 발생하지 않아 간접흡연이나 옷에 냄새가 밸 걱정이 없는 혁신적인 담배가 등장했습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연기가 안나는 전자담배 '아이코스'를 오는 6월 5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는데요. 아이코스는 특수 제작 담배인 '히츠'를 끼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전자담배입니다.

맛과 형태 모두 일반 담배와 비슷하다는데요.

이 아이코스는 담뱃잎을 불에 태우지 않고 데우기 때문에 증기만 발생시키며, 연기가 없어 공기 오염이나 간접흡연 우려가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특히 일반 담배보다 유해물질을 약 90% 적게 배출해 일반 담배의 대체 제품으로 국내 흡연자들에게도 호응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팬오션·GS건설 등 10곳 '코스피200' 신규편입

코스피 200과 코스닥150의 구성 종목이 바뀌면서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는 코스피 200 등에 포함된 종목 위주로 매수하는 성향이 강해 편입되면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한국거래소는 어제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에 편입된 종목 가운데 각각 10개 종목, 13개 종목을 교체했습니다.

코스피 200에 새로 들어간 종목은 팬오션, GS건설, AK홀딩스 등이고 벽산, 삼광글라스, 하이트진로홀딩스 등은 제외됐는데요.

산업재와 헬스케어 분야에서 각각 한 종목씩 늘었고, 소재와 필수 소비재에서는 한 종목씩 줄었습니다.

◇ '저금리로 바꿔드려요' 이런 전화는 보이스피싱

보이스 피싱 방법이 정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자신이 은행연합회 직원이라고 소개하고, 돈이 필요하지 않느냐며 저금리 대출을 받게 해주겠다고 해놓고 고금리 자금을 갚아야 자격이 생긴다고 꼬드긴 다음, 캐피탈 대출을 받게해 돈을 송금 받고 잠적하는 수법인데요.

혹시 이런 대출 권유 전화를 받으시면 일단 전화를 끊은 뒤,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사이트 '파인'등을 통해 제도권 금융회사인지를 먼저 학인하시고 해당 금융회사의 공식 전화번호로 전화해 실제 그런 직원이 있는지 꼭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5.18 묘역에 간 세월호 유족들

오늘은 5.18 민주화 운동이 있었던 날이죠.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제 37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이 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국민화합 행사로 치러집니다.

오늘 오전 10시 국립 5.18 민주 묘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5.18 민주 유공자 유족들뿐만 아니라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던 사람들과 세월호 유가족 등도 함께 하는데요.

9년 만에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되고, 5.18 희생자 김재평씨의 딸 소형씨가 편지를 낭독하는 뮤지컬 등 다양한 기념 공연도 펼쳐진다고 합니다.

또 정부 고위인사와 여야 지도부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라는데요.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1일, 5.18 단체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요구를 거부해 온 박승춘, 당시 보훈처장을 경질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5.18 기념식 행사에 포함시킬 것을 지시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브리핑이었습니다.   

입력 : 2017-05-18 09:16 ㅣ 수정 : 2017-05-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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