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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美재무 "세제·규제개혁 이뤄지면 3%대 성장 가능" …특검 앞에 서는 트럼프

전혜원 기자 입력 : 2017-05-19 09:27수정 : 2017-05-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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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이 시각 세계'

<앵커>
밤사이 세계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미국 법무부가 '러시아 스캔들'을 조사할 특별 검사를 전격 임명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논의도 급물살을 타게됐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현재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하고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혜원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전 기자, 오늘 트럼프 대통령이 특검이 임명된데 대한 입장을 밝혔죠?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특검이 임명된데 대해 자신의 트위터에 “정치인에 대한 미국 역사상 최대의 마녀사냥” 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또 성명을 통해선, 철저한 수사를 통해서 자신의 선거 캠프가 어떤 외국 기관과도 내통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확인될것이라고 자신했는데요.

본인도 빠른 시일내 결론이 나길 바란다면서 명확인 사실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앵커>
특검이 임명이되면서, 이제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텐데요.

정확이 어떤것들을 수사하게되는겁니까?

<기자>
특검은 앞으로 대선 과정에 러시아가 개입했는지 여부, 트럼프 대선캠프 인사들이 러시아 측과 공모했는지 여부,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 개입 여부 등을 수사하게됩니다.

FT는 ‘사법방해 행위’가 있었는지를 밝히는 게 특검 활동의 핵심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미 전 FBI 국장을 해임하기 전 측근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라고 압력을 행사한 것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사법방해 행위로 기소할 가능성이 커지게 되는건데요.

현재 백악관은 수사 중단 요구 사실 자체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그런데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고요?

<기자>
시장에서는 이와 관련된 조사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계속해서 시장을 누를 수는 있다고 보지만,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노무라 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수사 중단 요구가 사실로 드러나더라도 탄핵안이 발의되면 상하원의 과반 찬성이 필요한데, 상하원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공화당이 움직일 가능성이 낮다고 봤습니다.

<앵커>
최근 시장의 랠리장세가 사라지고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몰리는 현상에 대해선 어떻게 봤나요?

<기자>
어제까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문제가 시장에 영향을 미쳤지만, 트럼프 대통령 정책 실현 자체에 대해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보고있는 건데요.

주요 정책들이 줄줄이 좌철될수있다는 위기 때문에 미국 성장세도 결국 영향을 받을수있다고 보고있습니다.

전문가 분석도 들어보시죠.

[리처드 루이스 / 피델리티 글로벌 주식부문 헤드 : '트럼프 트레이드'는 이미 오래전부터 역전현상을 보여왔습니다. 트럼프의 대선 승리를 기점으로 작년 4분기부터 시작된 경기 민감주와 금융주에 대한 선호현상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죠. 결국, 지금의 시장 하락세는 (탄핵이외의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시행 능력 등) 여러 다른 요소 때문이라고 봅니다.]

<앵커>
하지만 오늘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상원 청문회에서 미국의 3%대 성장률 자신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므누신 재무장관은 오늘 취임 후 처음으로 상원 은행위원회 출석했는데요.

미국이 3%대 경제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다만, "대폭적인 세제개편과 규제완화가 전제"가 되야 한다고 호소했는데요.

들어보시죠.

[스티븐 므누신 / 미국 재무장관 : 조세와 규제에 관한 중요한 개혁을 이룬다면 3% 이상의 GDP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앵커> 
현재 트럼프 러시아 스캐들 문제로 의회가 마비된 상황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거군요.

중국이 여전히 환율조작국 감시 대상이라고 밝혔다면서요?

<기자>
므누신 재무장관은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가 미국이 경쟁할 수 있는 공평한 글로벌 시장을 만드는 것이라며, 중국이 여전히 환율조작 감시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국도 환율조작 관찰국에 올라와 있다고 말했습니다.

때문에 한국은 지난 4월 환율정책보고서에서 환율조작국 지명을 피했지만 오는 10월에도 발표되기 때문에 우리 정부가 예의주시 해야겠습니다.

재무장관의 발언 들어보시죠.

[스티븐 므누신 / 미국 재무장관 : 기업, 소비자, 근로자를 위한 공평한 경쟁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미국 행정부의 핵심 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저희는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환율관찰을 필요로 하는 국가를 선정했습니다. 이들 국가는 중국, 독일, 일본, 한국, 스위스, 대만입니다.]

<앵커>
마지막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이 결국, 유럽에서 출발하는 미국행 비행기에 노트북 반입을 허용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노트북 부품들이 폭발물이 될수있다는 새로운 정보 때문에, 기내에 노트북을 반입시켜선 안된다는 주장이 있었는데요.

때문에 미국은 이미 지난 3월부터 중동, 북 아프리카 이슬람권 일곱개 나라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비행기에 전자제품 기내 반입 금지 정책을 시행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이 유럽발 미국행 항공기까지 확대시킬건지에 대한 논의가 뜨거웠는데요.

어제 브뤼셀에서 열린 고위급 회의에서 미국, EU 관계자들 기내 노트북 반입 금지 조치를 실행하지 않기로한 겁니다.

때문에, 유럽에서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는 승객들이 이게 노트북을 들고 타실수 있게 됐습니다.

<앵커>
전혜원 기자, 수고했습니다.   

입력 : 2017-05-19 09:27 ㅣ 수정 : 2017-05-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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