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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TE현장연결] "걸으면서 도심 둘러보세요"…'서울로 7017' 20일 개방

이호준 기자 입력 : 2017-05-19 17:45수정 : 2017-05-1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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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역 고가도로가 시민들이 걷고 쉬는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내일(20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되는데 오늘 언론에 먼저 공개했는데요.

현장에 이호준 기자가 나가있습니다.

내일 시민들에게 개방이 되는데 준비는 다 된 상탠가요?

<기자>
저는 지금 '서울로 7017'에 와 있습니다.

내일 오전 10시 전면개방을 앞두고 막바지 개장 준비가 한창인데요.

서울로 7017은 45년 넘게 자동차만 허락됐던 고가도로를 시민들의 보행길과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공중정원입니다.

이렇게 놀이기구 트렘벌린도 설치돼 있고요.

꽃과 나무들도 콘크리트 화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약 1㎞ 길이인 서울로 7017에는 총 2만4천개의 꽃과 나무가 배치돼 있습니다.

<앵커>
거의 반세기 만에 찻길에서 사람이 건너는 길이 됐는데 개방 관련 행사는 어떤 게 있습니까?

<기자>
시민에게 전면개방은 내일 오전 10시, 공식 개장식은 내일 오후 8시입니다.

개방을 기념해 각종 예술작품이 설치됐고 여러 행사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서울역 광장과 서울로 7017를 잇는 ‘슈즈 트리’는 폐기되는 신발 3만 켤레를 이용한 도시 재생과 환경을 상징하는 설치작품입니다.

인근 만리동 지역 봉제업체들이 참여하는 패션쇼가 열리고 저녁에는 조명 1천개를 이용한 점등쇼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서울로 인근에서도 개방 관련 행사가 열리는데요.

서울로 7017과 맞닿아 있는 남대문시장에서는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열립니다.

<앵커>
서울역 옆에 있다보니 인근 지역도 같이 둘러볼 수 있겠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전국 최초 보행자 전용길인 서울로 7017은 서울역을 포함해 남산, 남대문 시장과 연결돼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걸으면서 숭례문과 덕수궁 등 서울의 관광명소와 연계가 되는데요.

서울시는 서울로 7017을 포함한 이 일대를 보행특구로 조성해 관광과 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로 7017에서 SBSCNBC 이호준입니다.  

입력 : 2017-05-19 17:45 ㅣ 수정 : 2017-05-1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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