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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잡은 靑-여-야…첫 회동서 '협치' 한 목소리

이대종 기자 입력 : 2017-05-19 19:59수정 : 2017-05-1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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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9일), 취임 후 처음으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청와대에서 오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취임 9일만에 이뤄진 여야 지도부와의 만남에서, 문 대통령은 추가경정예산 등에 대해국회에 협조를 구하는 한편 헌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첫소식 이대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마련한 오찬 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자유한국당 정우택, 국민의당 김동철, 바른정당 주호영,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과 전병헌 정무수석 등이 배석했습니다.

회동은 오전 11시 50분부터 약 2시간 20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오찬은 상석이 따로 없는 원형 식탁에서 이뤄졌습니다.

소통과 협치를 목적으로 한 문 대통령의 의지가 상징적으로 녹아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내년 6월 지방선거에 맞춰, 헌법을 개정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해 개헌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정부가 일자리 추경안을 국회에 상세 설명하기로 했고, 문 대통령은 국회에서의 원만한 처리에 관한 각 당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대통령이 '여야정 정책 협의체' 마련을 먼저 언급했고, 야당 원내대표들은 적극 찬성한다면서 실질적 협치가 가능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여야 원내대표들을 직접 맞아 자리로 안내했고, 김정숙 여사는 인삼정과로 후식을 만들어 내놓기도 했습니다.

SBSCNBC 이대종입니다.  

입력 : 2017-05-19 19:59 ㅣ 수정 : 2017-05-1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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