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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특사, 시진핑 면담…'한한령' 완화 분위기

전혜원 기자 입력 : 2017-05-19 20:47수정 : 2017-05-1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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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특사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시진핑 중국 주석을 만났습니다.

이 특사는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고, 시 주석은 "한중관계가 정상궤도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전혜원 기잡니다.

<기자>
이해찬 특사가 오늘(19일) 오후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을 만났습니다.

이 특사는 7월 독일에서 열리는 G20 회의나 한중 수교 25주년에 맞춰, 정상회담을 갖자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비공개 면담에서 이특사는 사드 갈등 해법과 한한령으로 인한 우리 기업들의 고충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해찬 / 중국 특사 : 중한 관계가 매우 중요하고도 어려운 시기인데 이번에 충분한 대화를 통해 소통하기를 하길 대통령께서 특별히 말씀하셨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받은 시주석은 한중 관계를 중시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양국 갈등을 잘 처리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시진핑 / 중국 주석 : 한국이 중시하는 만큼 중국도 한·중 관계를 중시한다. 상호 이해, 상호 존중 기초 위에 정치적인 상호 신뢰를 구축하며 갈등을 잘 처리해 양국 관계를 다시 이른 시일 내 정상적인 궤도로 되돌리길 바랍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한한령 완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여행사 중 일부는 한국행 자유여행 관광상품 판매를 재개했고, 중국 당국도 이르면 내일 자국 여행사 대표들을 불러, 한국행 단체 관광 상품 판매 제한조치 해제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홍석현 대미특사와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현재 대북기조에 대해 "북한에 대해 정권교체도 안하고, 침략도 안하고, 체제를 보장한다는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

SBSCNBC 전혜원입니다.  

입력 : 2017-05-19 20:47 ㅣ 수정 : 2017-05-1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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