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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 설치…"매일 챙기겠다"

강예지 기자 입력 : 2017-05-24 19:48수정 : 2017-05-2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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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 뒤로 보이는 이것은 오늘(24일) 청와대가 대통령 집무실에 설치한 '일자리 상황판'입니다.

우리나라 일자리의 양과 질을 나타내는 총 18개 지표를 보여주는데요,

매일 매일 고용현황을 직접 점검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강예지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청와대는 오늘 오전 여민관에 있는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하고 이를 공개했습니다.

일자리 상황판은 2개 화면으로 배치됐으며, 일자리 상황을 보여주는 메인화면에는 고용률과 청년 실업, 임금격차 등 14개 지표와 경제성장률 같은 경제지표 4개를 더해 모두 18개 지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지표별로 현재 상황과 장기적 추이를 보여주면서 지역과 연령, 성별 상황도 파악할 수 있게 했습니다.

메인화면 하단에는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점검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일자리 상황판을 시연하면서 올해 청년 실업이 외환위기 때만큼 심각하다며 정부가 시장의 일자리 실패를 보완해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장년 고용률이 높은 건 청년 세대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부모 세대가 다시 취업 전선에 나선 탓이라며 그나마 대부분 질 낮은 일자리라고 지적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일자리 정책이 최고의 성장 전략이고 양극화해소와 복지를 위한 정책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대통령 직속 기구인 일자리 위원회가 각 정부 부처, 지자체 민간과 협력해 좋은 일자리 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청와대는 각종 지표들이 상황판에 실시간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며, 국민들이 인터넷 등을 통해 일자리 상황판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CNBC 강예지 입니다.  

입력 : 2017-05-24 19:48 ㅣ 수정 : 2017-05-2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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