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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해수욕장선 밤에도 '금연'

황인표 기자 입력 : 2017-06-30 09:00수정 : 2017-06-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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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앵커>
오늘(30일)로 상반기가 마무리되죠. 하반기를 준비해야 하는 시점인데요.

알아두면 도움이 될 만한 하반기에 달라지는 것들,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황인표 기자, 여러 분야에서 달라지는 것들이 많을텐데, 무엇부터 짚어볼까요?

<기자>
먼저 육아휴직 고려중인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인데요. 육아휴직 급여가 올라갑니다.

부모가 같은 자녀에 대해 차례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두 번째 사용자에게 최초 3개월간 통상임금 100%를 지원하는 '아빠의 달'제도가 시행되는데 그간 150만 원이었던 상한액이 200만원으로 오릅니다.

육아 관련해서, 좋은 어린이집 구하기가 힘들다는 분들이 여전히 많으신데요.

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 180개가 하반기에 새로 문을 열고요,

우수한 민간·가정 보육시설 150개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서 지자체로부터 더 많은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또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만 가능했던 '문화가 있는 날'이 마지막 주 전체로 늘어납니다.

이에 따라 영화관과 공연시설별로 수요일 뿐만 아니라 다른 요일을 정해서 할인혜택을 주게 됩니다.

연중무휴로 운영 중인 국립박물관들이 안정적인 유지관리 시간 확보를 위해 7월부터는 개관시간이 9시에서 10시로 늦춰집니다.

병원에서 진단서 등 각종 서류를 발급받을 때 비급여 항목이라서 병원들이 고무줄처럼 마음대로 가격을 정해서 받아왔는데요.

9월부터는 수수료 기준이 고시로 정해집니다.

앞으로는 이 고시에서 정한 금액 이하로만 수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앵커>
이제 곧 휴가철인데, 관련 내용은 없나요?

<기자>
있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바다로 떠나시는 분들이 꼭 알아두셔야 할 내용인데요.

종전에는 해수욕장 개장시간에만 흡연이 금지됐지만 앞으로는 연중 종일, 그러니까 밤과 새벽시간에도 해수욕장에선 흡연을 해선 안됩니다.

애연가들 입장에서는 또 안타까운 소식이 있는데요,

지정 금연구역이 늘어나면서 12월부터는 당구장과 스크린 골프장에서도 담배를 필 수 없습니다.

앞으로 과태료를 신용카드로 낼 수도 있고 생활형편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과태료를 나눠서 낼 수 있습니다.

<앵커>
경제 분야 얘기도 해보죠.

9월부터는 은행에서 더 이상 종이통장을 발급해주지 않는다면서요?

<기자>
인터넷과 스마트폰 뱅킹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은행과 고객 모두 통장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다만 신규 고객이 60세 이상이거나 금융거래를 따로 관리하고 싶다는 이유를 말하면 종이통장을 발행해줍니다.

또 중고자동차 소매업과 스포츠 교육기관, 출장음식 서비스업 등 5개 업종에서 건당 10만원 이상 현금 거래를 하면 요청이 없더라도 현금영수증을 반드시 발급해 줘야 합니다.

그간 도로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어쩔 수 없이 자동차에서 나는 소음에 시달려왔는데 앞으로는 자동차에서 나는 소음도 조금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9월부터 '타이어 소음성능 자율 표시제'가 시작되는데 타이어가 얼마나 소음을 내는지 표시하는 제도입니다.

이를 시작으로 2019년이 되면 일정 기준 이상의 소음을 내는 타이어는 아예 판매를 금지할 예정입니다.

<앵커>
황인표 기자, 잘 들었습니다.    

입력 : 2017-06-30 09:00 ㅣ 수정 : 2017-06-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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