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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전자, 인텔 제칠 듯…반도체 매출 세계 1위 '우뚝'

이광호 기자 입력 : 2017-07-03 20:15수정 : 2017-07-0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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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7일 발표되는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에 어느때보다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반도체 시장이 워낙 호황인만큼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 기대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25년동안 반도체 1위를 지켜 온 인텔을 제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먼저 이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반도체 부품입니다.

작은 스마트폰 안에 들어가는 반도체 종류만 10여가지가 넘습니다.

핵심 반도체 중 하나는 기기를 실행하는 동안 정보를 저장하고 처리 속도를 결정하는 D램입니다.

여기에 정보를 오랫동안 저장하는 낸드플래시와

시스템 반도체 등이 스마트폰의 두뇌를 구성합니다. 

삼성전자는 이 중 세계 D램과 낸드플래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산업용 반도체를 포함한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 부동의 세계 1위는 인텔의 몫이었습니다.

이런 아성을 삼성은 이번 분기에 깰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반도체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의 역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반도체 설계 디자인을 위탁받아 생산하는 파운드리 분야까지 삼성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승우 /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 (모바일 반도체를) 설계할 수 있는 업체들이 많이 생겼는데, 모든 업체가 다 공장을 가져갈 수는 없거든요. 비효율적이 될 수도 있고 하니까 파운드리 모델이 커질 수 있는 영역입니다.]

이같은 반도체 부문의 성장에 잠시 주춤한 스마트폰 사업까지 가세한다면 삼성전자는 좌우 날개를 다는 셈입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SBSCNBC 이광호입니다.   

입력 : 2017-07-03 20:15 ㅣ 수정 : 2017-07-0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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