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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브리핑] 버핏, 손정의 회장과 회동…'스프린트 투자' 관심

이승희 기자 입력 : 2017-07-17 09:05수정 : 2017-07-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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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이 시각 CNBC 브리핑'

<앵커>
주말동안 세계적인 거물인 워런 버핏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만났습니다.

외신팀 이승희 기자와 함께 자세히 회동 내용을 살펴봅니다.

이 기자, 어떤 대화가 오간거죠?

<기자>
스프린트 합병과 매각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스프린트 지분을 80% 보유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워런 버핏이 스프린트 투자에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파악 됩니다.

일부 외신들은 아직 초기단계이긴 하지만 버핏의 기업 버크셔 해서웨이가 스프린트 거래에 100억 달러, 우리돈 11조원 이상을 투자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앵커>
미국 통신사 스프린트의 경쟁력이 더 커진 셈이군요.

<기자>
이번 소식에 스프린트 주가가 6% 가까이 상승하면서 긍정적으로 반응 했습니다.

그동안 손정의 회장은 스프린트와 티모바일의 합병을 추구해왔는데 이번 버핏의 투자로 인해서 합병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4위 업체가 3위 업체와 손을 잡게 되면 1,2위인 버라이즌과 AT&T와 비슷한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전망입니다.

[월터 파이치크 / BTIG 매니징 디렉터 : 스프린트가 발표한 영업현금흐름, 즉 EBITDA는 많은 비용을 제외한
금액입니다. 스프린트는 전화비용을 자본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도이체텔레콤은 스프린트의 EBITDA가 실제로는 훨씬 낮다는 걸 눈치챘습니다. 따라서 스프린트와 티모바일 간에 가격에 대한 시각차가 합병 체결에 장애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규제당국이 두 기업의 합병을 불허할 수도 있다는 도이체텔레콤의 우려도 불식시켜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상당한 위약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두 기업의 합병으로 인한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지만 도이체텔레콤이 받아들 수 있는 가격에 대해 손정의 회장이 동의해야 하는데요. 아마도 많은 사람의 생각보다 훨씬 더 높은 가격을 티모바일에 제시해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앵커>
한편,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 여전히 중국과 우리나라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막상 사드가 무용지물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고요?

<기자>
사드가 북한의 미사일 벌떼 공격을 막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CNBC는 사드가 실제 전쟁 상황에서도 제대로 작동할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며 수백 발의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는 북한이 미사일을 동시에 발사하면 사드가 이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앵커>
하지만 사드로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실험은 줄곧 성공해오지 않았나?

<기자>
미국 미사일방어국는 지난 11일 사드로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요격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총 14번의 실험을 진행했고 성공률은 100%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미국 참여과학자 연맹의 미사일 전문가 로라 그레고는 사드가 미사일 수에 압도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실험에서는 실제 공격 가능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데다 여러발의 미사일을 대상으로 실험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드를 제작한 록히드마틴은 사드 1대가 한꺼번에 72개(일흔두개)의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 실험으로 증명되진 않았기에

사실상 사드 배치가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고 CNBC는 지적했습니다.

이에 더해 CNBC는 사드의 방위 가능 범위는 200km 이내로 추정되기에 상주에 배치된 사드는 2600만 명의 인구가 모여 있는 수도권을 보호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사드 배치를 둘러싼 논란은 한동안 이어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네요. 이승희 기자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입력 : 2017-07-17 09:05 ㅣ 수정 : 2017-07-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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