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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인베스코, 기술주 랠리 '닷컴 버블' 신호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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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속보 기자 입력 : 2017-07-17 10:09수정 : 2017-07-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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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올해 S&P500에 상장된 IT업종 지수가 20% 이상 뛰면서 일각에서는 최근 기술주 랠리와 1999년 '닷컴 버블'을 비교하며 ‘새로운 닷컴 버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보고서가 나왔다.

영국계 투자기관인 인베스코에셋매니지먼트의 존 프랭크 애널리스트는 “현재는 17년 전 닷컴 버블과 많이 다르다”며 “5대 대형 기술주의 밸류에이션은 17년 전보다 60% 가량 낮다"고 말했다. 프랭크 애널리스트는  페이스북, 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를 '파워 파이브(Power Five)'라고 명명하며 이들을 기반으로 분석했다.

그는 나스닥 100지수를 추종하는 PowerShares의 QQQ ETF와 5대 대형 기술주와 비교 분석했다. 닷컴버블이 78배의 PER를 기록한 반면 5대 대형 기술주는 올 6월 30배의 PER를 보이고 있다며 닷컴 버블의 시나리오에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주가가 두 배 이상 올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프랭크 애널리스트는 수익 비교를 넘어 각 기간의 이자율을 소득 배수와 비교할 때 밸류에이션이 많이 다르다고 말했다. 닷컴버블 기간 동안 어닝 일드는 10년만기 국채 수익률보다 5.1% 낮았으며 올해는 1.1% 높았다고 설명했다. 본질적으로 현재 투자자들은 당시 닷컴 투자자들 비교해 기술주 보유의 위험에 대한 보상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프랭크 애널리스트는 ‘파워 파이브’의 강력한 대차 대조표가 또 다른 차이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파워 파이브’의 현금과 시장성 유가증권이 시가 총액의 18.3%를 차지하는 반면 닷컴 버블 당시 최대 기업의 경우가 2.3%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현재 현금 보유고가 가장 낮은 회사는 아마존(4.5%)으로 당시 가장 많은 현금을 보유했던 인텔(4.1%)보다 여전히 높다고 덧붙였다.

프랭크 애널리스트는 “이것들은 5대 대형 기술주들이 건강하다는 신호이며 2000년대 초 닷컴 버블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는 증거다”라고 말했다. 


(이미지출처:CNBC)  

입력 : 2017-07-17 10:09 ㅣ 수정 : 2017-07-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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