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금융

[재무상담] "10만원 전후로 보험료 점검 받고 싶어요"

SBSCNBC 입력 : 2017-08-10 16:52수정 : 2017-08-10 16:52

SNS 공유하기


■ 플랜100세 '재무상담'

<시청자>
안녕하세요 저는 56살 직장인입니다. 남편과 사별하고 자식들도 다 키우고 나니까 제 노후가 약간 걱정이네요. 지듬 당장은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걱정없지만 보험을 준비하고 싶은데 은퇴가 코앞이라 보험료 부담이 많이 안됐으면 좋겠어요.

<이진선 / 앵커>
56세 직장 여성의 사연인데요, 향후에 의료비 걱정으로 신청하셨는데 보험료 부담이 걱정인 사연입니다. 50대면 보험료도 꽤 나갈거 같은데, 오늘 주제처럼 10만원대 플랜이 가능하겠어요? 전문가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사실 소비자들은 저렴하고 넓은 보장을 원하십니다. 하지만 원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보험사는 자선단체가 아니기 때문인데요. 보험을 저렴하게 들 수 있는 방법이 딱 하나 있긴 합니다. 바로 젊고 건강한 나이에 드는 것입니다. 그 외에 보험료를 저렴하게 하고 싶으시다면 두 가지 사항만 고려하면 될 듯합니다. 납입기간을 길게 하거나 보장내용을 줄이면 됩니다. 이 두가지 고민거리를 최대한 각 개인의 사정에 맞게 합일점을 찾아가는 과정을 오늘 준비했습니다. 먼저 기존 가입하고 있는 보장내용부터 살펴보시죠?

<왕태호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기존에 총 3건에 월보험료 77,150원을 납입하고 계십니다. 실손보험과 3대진단금, 입원, 수술비 보험만 가입되어 있는데요. 얼핏보면 꼭 필요한 보험만 잘 가입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시청자님께서는 노후에 의료비를 대비해서 보험을 준비하셨고, 거기에 소득이 줄어들 것을 염려해서 보험료 부담이 없었으면 하는 것이 목적이셨습니다. 여기에 문제점을 두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만기가 80세로 다소 짧아 보인다는 점과 갱신형 보험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진선 / 앵커>
80세만기가 왜 문제가 될까요? 보통 80세 만기면 보장 혜택은 받을만큼 받는 것 아닌가요?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사람이 실질적으로 병원을 자주 찾는 시기를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젊고 건강한 20대에 병원을 자주 갈까요 아니면 80대에 병원을 자주 갈까요 누가 봐도 80대가 되면 아픈곳도 생기고, 노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병원에 갈 일도 자주 생깁니다. 80세 만기라는 의미는 80세 이후로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하나도 없다는 뜻이죠 요즘 기대 수명이 많이 올랐습니다 60세 환갑잔치도 거의 안 한다고 할 정도죠 아마 요즘 10~20대들은 100세까진 생존할 확률이 높습니다 만기는 넉넉하게 준비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이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실손보험은 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지만 모든 회사 상품이 갱신형으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갱신형보험은 납입기간이 만기까지 납입을 해야하므로 80세 또는 100세까지 오랜기간 납입을 하셔야 되고, 납입기간 중에는 일정기간 단위로 보험료가 계속 인상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현재 보험료는 7만 7천원 정도 납입하고 계시지만 80세, 100세가 되었을 땐 보험료가 20만원, 30만원까지 올라갈 수도 있다는 뜻이죠. 시청자님이 매달 보험료로 쓸 수 있는 돈은 약 10만원 정도라고 하셨습니다. 시청자님의 필요나 목적에 잘 맞지 않는 상품을 가입하신 상탭니다. 가급적 실손보험을 제외하고는 비갱신형으로 나머지 보험을 가입하라고 권유해 드립니다.

<이진선 / 앵커>
그래도 갱신형 보험료가 그렇게까지 오를까요?

<왕태호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시청자님이 가입하신 단독실손보험만 봐도 알 수 있어요. 2014년에 가입하셨는데 가입당시 보험료 25,510원이였습니다. 1년갱신형으로 가입되어 있으신데, 확인해보니 현재 보험료는 41,120원으로 인상되어 있었습니다. 3년동안 최초 보험료의 61%가 인상되어 있었습니다. 향후 60세, 70세가 된다면 상당한 부담이 되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암보험 한건을 가입하고 계신데, 암진단시 3천만원을 보장해 주지만 10년 갱신형으로 가입하셨어요. 이게 무슨 뜻이냐면 10년마다 보험료가 오르는데 80세까지 오릅니다. 게다가 생명보험사 상품이죠. 이것도 문제입니다. 아니 보험사 자체가 왜 문제냐고요? 똑같은 암인데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적어질 수도 있습니다. 흔히 많이들 걸리는 유방암이나 자궁암, 남녀 생식기암은 보험금 자체를 적게 줍니다. 이것을 범위가 좁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겠고요. 이 시청자님처럼 나이가 조금 있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갱신형만 가입되는 줄로만 잘못 알고 계신분들이 많으신데, 그렇지 안습니다. 비갱신형보험도 얼마든지 가입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진선 / 앵커>
암 종류에 따라서 보험금이 달라진다는 게 좀 아이러니하네요. 똑같은 암인데 왜 보험금은 다를까요?

<추연수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요즘 100세 시대라고들 해서 건강검진도 자주 하시죠. 말 그대로 질병 자체를 빨리 발견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그래서 중기, 말기가 아니라 초기에 발견해서 빨리 치료해서 완치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럼 자연스럽게 보험금 청구하는 일이 많아지겠죠? 보험사 입장에서는 보험금을 줘야 하는 일이 많아지니까 사람들이 자주 걸리는 암은 애초부터 보험금을 적게 주겠다 이렇게 약속을 하는 겁니다. 이걸 ‘소액암’이라고 해요. 보험금을 소액으로 주기 때문에 소액암이라고 부른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암보험이라고 동일한 보장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보장받을 수 있는 범위도 확인하셔야 됩니다. 시청자님의 경우 여성이기 때문에 여성에게 발생빈도가 높은 유방암이나 자궁암,대장점막내암 같은 경우를 잘 확인하셔야 되는데, 손해보험에서는 이와 같은 암을 진단받을시 가입금액의 100%를 지급하지만, 아쉽게도 현재 생명보험에서는 가입금액의 20~30%만 줄여서 지급되고 있는 추세로 꼼꼼히 확인해 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진선 / 앵커>
잘 가입되어 있는거 같은데 그 속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갱신형에 만기도 80세로 조금 짧아보이는데, 이런 부분을 해소하고도 보험료는 최소화하는 방안을 말씀해주실텐데, 단순해 보여도 상당히 고민되는 작업이었겠어요?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오늘 저희가 최저가 플랜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드릴텐데요,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연령, 성별, 직업 등 다양한 조건으로 표준안을 만들기는 무리가 있구요. 시청자 사연을 기준삼아 50대 여성이 고려해야 되는 부분이 어떤건지 참고 하시면 좋으실꺼 같네요. 결론부터 먼저 짓고 가겠습니다. 만약 시청자님께서 보험이 한 건도 없는 경우 제시해 드리는 플랜입니다. 처음부터 모든 보장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런 보험이 필요하겠죠?

손해보험사의 통합보험입니다. 실손보험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20년납입 100세만기로 비갱신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대진단금이 각 2천만원씩 보장되고 입원/수술특약에 운전자보험과 일상생활배상책임까지 넣어서 보험료는 164,470원입니다.

<이진선 / 앵커>
생각보다 금액 대가 좀 비싸네요

<왕태호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연령대도 높은 편이고, 질병에 걸릴 확률도 20~30대에 비해서 높기 때문에 보험료가 비싼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나쁜 보험은 없다. 다만 목적에 맞지 않는 보험이 있을 뿐이다“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반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완벽한 보험은 없다. 다만 본인에게 맞는 조합만 있을뿐이다.“ 이렇게 말씀 드리는 이유는 지금 예시로 보여드린 통합보험에 암진단금 범위는 넓으나, 뇌졸중과 급성심근경색증 진단금은 가장 범위가 넓은 뇌혈관질환진단금과 허혈성질환진단금보다 한 단계 범위가 낮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예시로 보여드린 이 회사 상품에는 범위가 가장 넓은 뇌혈관과 심혈관 질환 진단금이 없습니다. 그리고 질병후유장애 진단금도 이 회사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소비자 또는 시청자님이 충분한 설명을 듣고 본인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이진선 / 앵커>
자, 시청자님께 보험이 1건도 없는 경우 제시해드리는 플랜을 봤습니다. 시청자님은 기존에 보험이 있으셨어요. 이걸 잘 활용하는 플랜이 궁금한데요.

<추연수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네 기존 건강보험은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 2천만원씩 보장되고 수술과 입원 특약이 있습니다. 보장기간이 80세로 다소 짧게 느껴지기는 하나, 수술특약이 2004년도에 가입되어 있어 치조골 이식을 동반한 임플란트시에도 개당 20만원이 보장되는 좋은 특약들이 있고, 2년만 유지하면 납입이 완료되기 때문에 유지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무조건 단점이 있다고 해지하시면 안 됩니다. 장점이 있다면 그 부분은 잘 살리되 필요한 부분만 보완하시는 게 제대로 된 플랜인 거죠. 실손보험은 당연히 유지하여야 되구요, 갱신형 암보험은 향후 보험료 인상의 우려가 있으니 과감히 해지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이제 여기에서 추가해야 되는 부분을 가지고 몇 가지 케이스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개인차가 있어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으니, 시청자님도 본인의 경우 라면 어떤 선택을 하면 좋을지 선택해 보세요. 먼저 기존 건강보험과 실손보험을 유지하시면서 부족한 진단금을 범위를 고려해서 선택할 수 있게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이 시청자님의 경우에는 지금도 운전을 안 하시고 향후 운전할 계획도 없으셔서 운전자 특약은 고려 대상에서 제외하겠습니다. 일상생활배상책임도 우선은 고려 대상에서 제외하겠습니다. 화면을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은 기존 갱신형 암보험만 조정해서 암 보장을 100세 만기 비갱신형으로 보완하는 플랜입니다. 기존 암보험은 생명보험사의 범위가 좁은 갱신형 암보험이었지만, 신규로 추천하는 암보험은 유방암, 자궁암, 대장점막내암도 일반암으로 포함되어 있어 가입금액 2천만원을 100% 지급받는 상품입니다. 기존 암진단금 3천만원보다 유지하기 편하게 2천만원으로 줄이시길 추천합니다. 거기에 고액암(식도,췌장,뼈,뇌,림프) 진단비 2천만원과 암입원, 암수술, 방사선약물치료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추천드리는 상품은 암뿐만 아니고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으로 진단을 받으셔도 보험료 전체가 납입면제되는 상품이라서 기존 암보험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납입면제에 관련해서 추가적인 설명을 드리면, 소비자가 보험료 납입기간 안에 납입면제 사유가 발생하면 소비자는 더 이상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으셔도 되고 회사가 보험료를 대신 납부해 주는 제도입니다. 회사가 대신 납부해준다라는 말은 보험이 계속 유지되는 것 뿐만 아니라 예정되로 해지환급금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올라간다는 뜻입니다. 이렇게만 보완하시면 보험료는 98,630원이 됩니다.

<이진선 / 앵커>
잠시만요. 기존에 갱신형 암보험을 비갱신형으로 대체하는데 범위도 넓어지고 보장내용도 좋아지고, 심지어 암은 물론 뇌졸중이나 급성심근경색 진단만 받아도 납입면제를 해준다구요? 이렇게 해도 보험료는 10만원 미만이구요. 다음 제시하는 플랜이 또 있으시죠? 궁금해 집니다.

<왕태호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오늘은 시청자님의 알 권리를 찾고 스스로 선택하게 하는 시간이니 만큼 기존 암진단금 3천만원을 가져가는 플랜도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조건은 동일하지만 화면을 보시면 상해사망보험금이 다소 늘어난 것 보이시죠? 이렇게 진단금의 크기에 따라서 사망관련 요구사항이 변동된다는 것도 알려드리고 싶네요.

한성만 전문가님이 얘기한 동일상품이고 진단금만 3천만원으로 높여봤습니다. 이렇게 하면 총 보험료는 115,110원으로 늘어납니다.

<이진선 / 앵커>
암 진단금을 3천만원으로 올렸는데 상해사망보험금은 왜 올라요?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저는 여기에서 조금 더 확장하는 플랜을 하나 제시하겠습니다. 단지 기존 암만 3천만원으로 보충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 진단금을 보완할 거예요. 뇌출혈은 가장 범위가 좁은 보장입니다. 전체 뇌질환 중 발병률이 9~16%밖에 안 됩니다. 만기도 80세로 짧고요. 이 부분은 뇌질환 중 발병률이 63%인 뇌졸중으로 100세까지 확장해보겠습니다. 뇌졸중,급성심근경색 수술비도 100만원씩 더 추가했습니다. 이렇게 변경하시면 보험료는 135,660원까지 증가하게 됩니다.

<이진선 / 앵커>
갱신형 암보험을 대체하는데 처음에는 2천만원, 그 다음에는 3천만원, 거기에 2대진단금도 추가하는 플랜을 보여주셨는데, 보험료가 9만원대에서 13만원까지 변하는 모습이네요. 선택은 자유라고 말하지만 여러 가지 안을 보여주시니 오히려 더 선택을 못하겠네요! 여기서 좀 더 보여주실거죠? 마저 들어보고 고민해야 될거 같네요.

<왕태호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접근을 조금 달리 하는 플랜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80세만기로 보장기간이 다소 짧고, 부족하다고 싶은 것 중에서 수술비가 다소 걱정돼 보여 이번에는 암진단금은 1천만원으로 조금 낮추고 노후에 발생확율이 높은 부인과질병수술비와 골다공증수술비, 인공관절수술비, 호흡기질환수술비를 보완하고 여기에 갱신형이지만 간병인을 지원받고 싶다면 간병인 지원특약도 넣어 봤습니다. 기존 간병보험과는 성격이 완전히 다른 특약인데요. 간병상태가 되면 진단금으로 1,2천만원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보험금 청구를 하시면 간병인을 보내드리는 특약입니다. 많은 분들이 간병인이 지원되는 것을 원하셔서 말씀드리기는 하지만 사실 이 특약도 3년 갱신형이라 향후 보험료 인상의 우려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껏 방송에서는 알려드리지 못했지만, 갱신 우려에도 불구하고 알려는 드리고 시청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에 제안해 드립니다. 이렇게 변경하시면 보험료는 98,700원이 됩니다. 다만 3년마다 보험료가 오르는 단점도 있습니다.

<이진선 / 앵커>
간병인을 보내주는 보험도 있나요? 저는 처음 들어보는 거 같은데요?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네, 입원특약의 한 형탠데요. 입원을 하셨을 때 보험금을 입원비로 받으셔도 되고 간병인으로 지원 받으셔도 되는 특약이 있습니다. 두 가지 중에서 선택하시는 거죠. 하지만 이 특약은 갱신형만 구성되어 있어 향후 보험료 인상의 우려가 있고, 또한 건강한 사람만 가입할 수 있게 가입심사도 엄격합니다.

<이진선 / 앵커>
처음 알게된 사실이네요. 갱신형밖에 없다는게 조금 아쉽네요.

<왕태호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한가지만 더 보여드리고 중간정리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처음에 56세 여성이 보험이 하나도 없다면 일반적으로 16만원정도를 추천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지금까지 저희가 추천드렸던 암 보장, 뇌 졸중 보장, 간병인 보장을 모두 합친다면 보험료가 얼마일까요? 화면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존 납입하시는 48,850원에 추가로 납입하시는 125,810원을 더하면 총 월보험료가 174,660원이 됩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보장을 많이 가져가면 당연히 보험료는 올라가겠죠? 시청자님이 원하셨던 보험료는 10만원이기 때문에 물론 선택의 문제지만 17만 4천원의 보험료는 부담이 될 수도 있겠죠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저희가 오늘 너무 복잡하게 설명드리는 것 같은데, 정리해서 보시면 그렇게 복잡하지도 않을꺼라 생각됩니다. 우선 시청자님 개선 포인트는 갱신형을 비갱신형으로 교체하고, 보험료 부담을 최소화 하겠다는 것입니다. 일단 시청자님이 조정하셔야 할 보험은 10년 갱신형 암보험입니다. 기존 건강보험과 단독실손보험은 가지고 갈 거예요. 이 두건의 보험료는 48,850원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보완하는 보험의 성격에 따라 보험료는 달라집니다. 단순히 암만 보완하는냐? 암진단금의 크기를 얼마로 가져갈 것인가?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진단금과 수술비 마련, 그리고 간병인 지원을 받을 것인가에 따라 추가되는 보험료가 적게는 5만원에서 많게는 12만원가량 됩니다. 이제 여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서 한 가지 플랜만 더 보여드리고 최종적인 결론을 내려드리겠습니다.

<왕태호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제가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암이 무서운 질병인 것은 전국민이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암진단금의 범위가 넓은 보험을 선택하자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뇌혈관/심혈관 질환이 혈관성 질환으로 오래 살면 살수록 발병확율이 높아 범위가 넓게 가입하시는 것을 권유합니다. 뇌혈관질환을 환자수 기준으로 분류한 표를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체 뇌혈관질환이 100%이라고 볼 때 병원에서 뇌졸중으로 진단받으시는 분은 63%정도 되고, 뇌출혈로 진단받으시는 분은 9%정도 됩니다. 앞서 뇌졸중 진단금만 보완하는 플랜을 보여드렸는데, 일반적으로 현재 뇌혈관질환을 범위가 넓은 100%로 보장해주는 회사는 몇군데 없습니다. 앵커님! 미세먼지가 요즘 심각하다고 하잖아요? 미세먼지가 도대체 인체에 얼마나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세요?

<이진선 / 앵커>
글쎄요! 호흡기질환을 유발하지 않나요?

<추연수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네 물론 호흡기질환을 많이 유발합니다. 사실 그것보다 더 치명적인 것은 미세먼지가 뇌장벽도 뚫고 들어가 뇌졸중이나 치매, 우울증을 유발한다는거죠. 혈관에 찌꺼기가 끼어 혈관을 수축되게 만들고,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 심장질환에도 영향을 많이 미치구요. 특히나 뇌졸중 위험을 4배나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미세먼지를 ‘침묵의 살인자’라로 부릅니다. 그래서 다음으로 준비한 플랜은 뇌혈관/심혈관 질환을 보완하는 플랜입니다. 뇌혈관진단비와 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를 각각 4백만원씩 포함하고 수술비도 5백만원씩 보장하는 내용입니다. 여기에 질병후유장애특약도 보완하였습니다. 화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보험료가 비싸진 않습니다. 추가 보험료가 45,440원이구요. 합계 보험료는 94,290원입니다.

<이진선 / 앵커>
보장범위가 넓은 것에 비하면 생각보다 보험료가 비싸진 않군요? 그러면 처음부터 이런 보장을 왜 설명 안해주셨죠?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모든 회사에서 뇌혈관질환과 심혈관질환에 대해서 100%를 보장해 주진 않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몇 군데는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넓게 보장해주는 회사가 있구요. 제가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후유장애특약인데요. 특히나 질병후유장애 특약에 대해 부연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보통 저희가 ‘횟수제한없이 지급되는 진단금이다’라고 많이 말씀드리는데요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뇌혈관질환에 대한 진단 코드를 보시면 I67이라는 코드가 있습니다. 우리말로 기타 뇌혈관질환이란 질병인데요. 의사들이 진단을 내릴 때 경계에 있다거나 조금이라도 애매한 부분이 있으면 주로 사용하는 코드입니다. 좀 더 쉽게 예를 들면, 소위 우리가 ‘풍’이 왔다라고 하잖아요? ‘풍’이라는 것이 뇌혈관질환의 일종인데 I67코드를 사용합니다. 치매, 뇌동맥류.. 등등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질병분류코드입니다. 질병후유장애 특약에 가입되어 있으면 가입금액에 후유장애율 만큼 지급합니다.

<왕태호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후유장애는 신체 여러부위에서 발생되지만, 오늘은 한가지만 집중해서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치매를 예로 들겠습니다. 현재 국내 65세이상 치매환자 수는 약 72만명으로 집계되며, 65세이상 전체 노인인구의 10.2%가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험사들은 간병보험을 많이 출시하고 있는데요. 포털사이트에 치매보장만 검색하셔도 온갖 간병보험들이 줄줄이 나옵니다. 하지만! 그렇게 가입한 간병보험이 정말 내 치매를 제대로 보장해줄까요? 표를 하나 준비했는데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CDR척도법이라는 건데요. CDR척도법 3점이상되야 장기요양4등급을 판정받게 됩니다. 그런데 현재 간병보험은 장기요양등급 1등급에서 3등급 판정을 받아야 지급되는 보험이 많습니다. 받기가 어렵죠. 질병후유장애 특약을 가입하고 계신분들은 경증 치매, 즉 CDR척도법 2점부터 40%후유장애에 해당됩니다. 잘 알고 계시겠지만 치매라는 질병은 완치라는 것이 없습니다. 현대 의학으로는 진행속도를 늦추는 정도인데, 경증치매로 진단받아 질병후유장애 보험금을 타신분이 시간이 지나서 중증치매로 다시 진단받으신다면 표에서 보신것처럼 60% 후유장애에 해당되시므로 이전에 40%로 보험금을 탔고, 추가로 20%에 해당하는 보험금을 새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비싼 간병보험을 따로 가입하시는 것보다 이런 특약을 준비하시는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네 맞습니다. 하지만 고혈압, 당뇨처럼 성인병이 있다거나 혈관질환에 병력이 있으신분들은 가입이 안됩니다. 보장범위가 넓다보니 보험회사가 인수하는 심사가 조금 더 까다롭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다른 보험도 마찬가지겠지만 건강할 때 미리 미리 대비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이진선 / 앵커>
제가 방송을 진행하면서 질병후유장애에 대해 많이 들었는데, 오늘 말씀하시는 것이 제일 와 닿네요. 치매보험을 따로 가입하시는 것보다 좋은 특약들을 가입하는게 훨씬 효과적이네요. 이제 시청자님의 여러 플랜중에서 최종적으로 어떤 결과를 선택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더 준비한 플랜은 없으시죠?

<추연수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네 오늘 여러 플랜을 보여 드렸는데, 회사마다 보장내용이 조금씩 달라서 때로는 2가지 이상의 회사를 선택해서 보완을 해드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 시청자님의 경우도 2가지 회사를 최종적으로 선택하셨습니다.
화면을 보시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각 회사의 장점만 취해서 암진단금과 간병인지원, 그리고 뇌혈관/심혈관질환 진단금, 질병후유장애 특약까지 보완해서 노후에 의료비 걱정의 부담을 덜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보험료 부담에서도 월 14만원정도로 앞서 한 회사에서 가입하더라도 16만원이었지만, 보장도 넓어지고 보험료도 최적화된 결과를 얻었습니다.
더욱이 기존 납입하던 건강보험은 2년 뒤에 납입이 완료되어 실제로는 보험료 부담이 훨씬 더 줄어들었습니다.

<왕태호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기존 가입된 보장내용과 변경된 보장내용을 살펴보면 암진단금은 줄었고 뇌혈관과 심혈관 질환에 대한 보장내용은 크게 보완되었습니다. 기간도 늘었고, 범위도 넓어졌고 보장금액도 커졌습니다. 여기에 간병인지원특약으로 입원하실 경우 어떤 질병으로든 몇일을 입원하시든 간병인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질병후유장애특약과 수술비를 보강해서 향후 의료비 부담은 크게 줄게 되었습니다.

<이진선 / 앵커>
와우~! 정말 대단합니다. 매번 이렇게 한사람 한사람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작업이네요. 10만원대 그것도 14만원으로 준비하는 50대 여성의 최저가 플랜이 완성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7-08-10 16:52 ㅣ 수정 : 2017-08-10 16:52

SNS 공유하기

많이 본 기사

어퍼컷

주요 시세

핫포커스

공지사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