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부동산

'청약 진입 어렵고 대출은 막히고'…속타는 무주택자

김성현 기자 입력 : 2017-08-11 20:49수정 : 2017-08-11 21:13

SNS 공유하기


<앵커>
8.2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에서 첫 아파트 분양이 이뤄졌습니다.

그런데 오늘(11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 저희 취재기자가 가봤더니 아주 한산한 분위기였다고 합니다.

정부는 무주택자들의 내집마련을 더 쉽게 하겠다고 하는 데 실수요자들은 불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김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마포구에 새롭게 들어서는 한 아파트 견본주택입니다.

8.2 부동산 대책 후 서울에서 분양하는 첫 물량입니다.

방문객은 눈에 띄게 줄었고, 다소 한산해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이곳 견본 주택을 찾은 사람들은 분양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뒤섞인 모습입니다.

[이연희 / 서울 마포구 : (견복주택에)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많이 안 왔어요. 현금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니니까 (대출에) 부담이 될 텐데…]

[김경숙 / 서울 용산구 : 대출을 너무 강하게 규제를 함으로써 앞으로는 더 조그마한 (집도) 장만하기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많이 힘드네요.]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집장만이 어려워졌다고 보는 데는 주택담보인정비율 LTV가 60%에서 40%로 되면서 실수요자 대출이 더욱 까다로워졌기 때문입니다.

이번달 말부터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구입 자금을 지원하는 디딤돌 대출이 1년 이상 실거주자에게만 허용하기로 한 것도 악재입니다.

[권대중 /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를 하면서 대출규제하는데 (무주택자들이) 덩달아서 피해를 본 것 같고요. 1주택자도 이전 수요도 실수요로 보고 대책이 나와야하고요.]

한편 투기과열지구 내 전용면적 85제곱미터의 가점제 100% 적용은 다음달 주택공급 규칙이 개정된 후 시행될 예정입니다.

SBSCNBC 김성현입니다.   

입력 : 2017-08-11 20:49 ㅣ 수정 : 2017-08-11 21:13

SNS 공유하기

많이 본 기사

주요 시세

핫포커스

민앤지 휴대폰간편입력 이벤트 자유이용권S 선착순 300명

공지사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