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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딱풀경제] 10년 새 2배 큰 ‘외식시장’…이유는?

SBSCNBC 입력 : 2017-09-13 09:06수정 : 2017-09-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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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딱풀경제' - 명민준

여러분은 일주일에 몇번 외식하시나요?

20년 전에는 외식하는 날이 참 특별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집에서 가족끼리 다같이 밥먹는게 특별한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늘어나는 1인가구, 커지는 외식업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통계가 나왔습니다.

외식업에 관한건데요, 국내 식품제조업과 외식산업의 시장규모가 약 192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시장규모만 봤을때 10년전보다 약 2배가량 커졌구요,

외식업의 연평균 성장률은 9%로 gdp 성장률의 2배 이상이였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나라는 외식하기 딱 좋은 사회적 환경이 구성돼있습니다.

첫번째로 1인가구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노력과 시간을 들여서 직접 해먹는것보다 밖에 나가서 사먹는게 싸고 효율적이죠.

두번째는 비싼 식재료비인데, 소량은 팔지도 않고 많이 사게되면 썩어서 버리고, 그냥 외식하는게 편합니다.

세번째는 슬프게도 바빠섭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일에 쩔어서 피곤하고 시간없고 그냥 사먹는게 되는겁니다.

이런 환경에 힘입어 외식업은 경제적 포식을 하고있는데요,

그럼 음식점 중 가장 인기있는 업종은 어떤게 있었을까요?

대부분이 한식으로 절반가까이 차지했구요.

커피숍, 음료점, 분식집, 치킨집 순으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특히나 국민간식으로 불리는 치킨은 처음으로 점포당 연평균 매출이 1억을 넘어섰습니다.

전국 치킨가게는 3만 2600개로 전세계 있는 맥도날드 점포수보다 많으니까 과연 치킨공화국이라고 불릴만하죠?

외식업은 커졌다고 하지만 600만 자영업자들의 폐업률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셉니다.

둘중 한곳은 3년내에 망한다는 안타까운 통계가 있는데요.

이런부분은 근본적으로 국민들이 쓸수있는 돈 가처분소득이 늘어나야 해소된다는 지적입니다.

하지만 최저임금은 뛰고, 금리는 곧 올라갈것으로 보이면서 자영업자들은 한숨만 푹푹 나오는 상황입니다.

정부가 효과적인 경제정책들을 내놔서 커지는 외식시장만큼 자영업자들도 웃을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7-09-13 09:06 ㅣ 수정 : 2017-09-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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