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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브리핑] 트럼프, 세제개편 추진 본격화…“부유층 혜택 없다”

이승희 기자 입력 : 2017-09-14 09:12수정 : 2017-09-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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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이 시각 CNBC 브리핑'

<앵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 개편안이 올해 안에 완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신팀 이승희 기자, 세제 개혁은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이기에 세제개혁 통과 여부가 트럼프 행정부의 운명을 가르겠군요

<기자>
네, 그래서 투자자들이 가장 관심있게 보는 재정정책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앞서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경기 부양을 위해 올해 안에 세제개혁안의 의회 통과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었고요.

당장 내년 1월 1일부터 소급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부채한도 증액 마감 시한을 12월 15일까지 연장하면서 채무 불이행, 이른바 디폴트 위험에서 벗어난 만큼, 올해 남은 3개월 동안 세제 개혁에 집중하겠다는 것인데요.

무엇보다 최근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세제 개혁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감세가 의회에서 곧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세제 개편안의 핵심이 법인세 인하인데, 원하는 만큼 인하할 수 있을까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법인세율을 기존의 35%에서 15%로 내리길 원하지만, 민주당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 중후반에서 합의를 볼 것으로 보입니다.

상속세도 40% 수준인데 이를 폐지하겠다는 것과 지방세 공제 확대 등을 포함하고 있는데요.

이 역시 민주당이 거세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개편안은 "부자를 돕기 위한 것"이라며 어떤 안도 통과되지 않도록 막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부유층은 전혀 이득을 보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세금감면의 경우 개인에 대한 혜택이 특히 클 것입니다. 부유층은 이번 감세로 전혀 이득을 보지 않을 것입니다.]

<앵커>
어제 공개됐던 아이폰X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거운데요.

스마트폰을 만들고 있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과연 소비자들이 폰을 교체할 지 여부가 큰 관심인데요.

월가의 시각은 어떻습니까?

<기자>
말씀하셨다시피, 우리나라에서도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과 LG전자의 V30 등 프리미엄 폰들이 시장에 등장했는데요.

애플의 아이폰X가 강력한 경쟁 제품으로 나오면서 3파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애플이 이미 지난해 4분기에 삼성전자를 밀어내고 스마트폰 판매 1위를 달성했다며 이번 아이폰X의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혁신, 기존 아이폰 유제들의 교체 수요 덕분에 올해 4분기에는 삼성과의 격차를 더 벌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IT 전문매체 BGR은 이번에는 기존 아이폰 고객보다 안드로이드 고객이 아이폰X에 쏠리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조나단 겔러 / BGR 편집장 : (안드로이드와 iOS의 경쟁은) 2008년부터 계속되어 왔는데요. 애플은 굉장한 성과를 보여왔습니다. 지난 몇 달간의 조사에 따르면 새로운 폰이 출시되고 잠재 수요가 억제되어 왔음에도 지난 2~3년간 수퍼사이클이 이어져왔는데요. 애플은 여전히 높은 비율로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자사폰으로 끌어들이고 있기 때문에 애플이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끌어들이는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하고 있지 않고 새로 출시된 아이폰X가 얼마나 대단한 제품인지를 고려할 때 사용자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앵커>
그런데 아이폰9 없이 바로 텐으로 넘어갔는데 텐 다음이 9이 될지, 아니면 다른 제품이 나올지 차기작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요?

<기자>
네, 미 IT매체 시넷은 아이폰9은 설자리를 잃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009년 이후 애플이 아이폰을 새롭게 출시할 때마다 짝수해에는 숫자를 바꾼 새 모델을 내놓고, 홀수해에는 숫자를 바꾸지 않고 's'만 붙인 업그레이드 제품을 발표하는 전략을 써왔는데요.

그래서 2017년인 올해 9월에는 아이폰7s가 나올 차례였습니다.

하지만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맞아 아예 새롭게 아이폰X를 내놓은 것인데요.

이에 따라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은 아이폰9이 될 수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대신, 아이폰X을 마지막으로 숫자를 붙인 폰은 끝나고 앞으로는 미 캘리포니아의 유명한 자연 유산이나 동물명 등 새로운 이름을 붙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애플 매킨토시 컴퓨터의 운영체제로 Mac OS 마운틴 라이언, Mac OS 요세미티를 명명했기에 차기폰 이름은 아이폰 요세미티나 아이폰 세퀘이아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네, 흥미로운 분석이군요.

과연 아이폰이 더 새롭게 등장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이승희 기자, 수고했습니다. 

입력 : 2017-09-14 09:12 ㅣ 수정 : 2017-09-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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