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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美 긴장감 최고조…北 고삐 죄기시작하는 中

전혜원 기자 입력 : 2017-09-25 18:15수정 : 2017-09-2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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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반도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북한은 미국이 핵 전쟁을 부추기고 있다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례적으로 북한의 금융 자산을 동결하면서 북한 옥죄기에 본격 나섰습니다.

보도에 전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의 동해 국제공역에 미국이 장거리전략폭격기 B-1B '랜서' 편대를  띄운 것에 대해, 북한은 오늘(25일)도 격앙된 반응을 이어갔습니다.

직접 미국의 두 정당과 의회에 서한을 보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핵 위협을 불러일으키고 "국제무대의 정의를 짓밝고있다"고 주장한 겁니다.

앞서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유엔 연설에서 미국의 무력시위에 대해 선제타격 가능성을 처음으로 꺼내들기도 했습니다.

[리용호 유엔 / 참수나 군사공격 기미시 선제공격 : 리용호 / 북한 외무상 전체 미국 땅이 우리 로켓의 방문을 더더욱 피할 수 없게 만드는 만회할 수 없는 과오를 저질렀습니다. 공화국 지도부에 대한 참수나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 공격 기미를 보일 때에는 가차 없는 선제행동으로 예방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기위해 미국이 고강도 군사적 옵션 가능성까지 내비치자, 중국도 극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글로벌 타임즈는 미국의 이번 무역시위가 "주변국들을 위태롭게 만든다"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중국은, 북한 옥죄기에 어느때보다도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중국 상무부는 대북 석유 수출 제한 등 안보리 결의 이행을 밝히고, 당장 다음달부터 정제 석유제품의 대북수출도 제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은행, 공상은행 등 중국 4대 은행이 보유한 북한 계좌들을 동결 시키는등 금융제재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반이민 행정명령 국가 명단에 북한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북한에 대한 압박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SBSCNBC 전혜원입니다.   

입력 : 2017-09-25 18:15 ㅣ 수정 : 2017-09-2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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