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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B-1B 재진입 시 타격 엄포…북미간 마찰 격화

전혜원 기자 입력 : 2017-09-26 11:37수정 : 2017-09-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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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뉴욕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대통령이 선전포고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백악관은 미국은 선전포고를 한바는 없다면서 정면 반박에 나섰습니다.

북한과 미국 간의 긴장이 한층 더 고조되는 분위기입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전혜원 기자,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또다시 말폭탄을 남겼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중인 리용호 외무상은 출국에 앞서 오늘 긴급 기자회견 열고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정권 파괴를 목표로 선전포고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리 외무상의 이번 발언은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북한 동해의 국제공역을 비행한 데 대해 미국이 추가 대북 무력시위를 할 경우 군사대응에 나설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들어보시죠.

[리용호 / 북한 외무상 : 트럼프가 우리 지도부에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공언함으로써 명백히 선전포고를 하였습니다.]

<앵커>
언제든지 미국을 공격하겠다고 공언한 샘인데요.

미국 백악관은 어떤 입장 내놓고 있습니까?

<기자>
서둘러 정면 반박에 나섰습니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리 외무상의 주장은 터무니 없는것이라고 지적이라며 북한에 대해 미국은 선전포고를 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들어보시죠.

[새라 허커비 샌더스 / 백악관 대변인 : 미국은 북한에 대해 전쟁을 선포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주장은 터무니없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여전히 똑같습니다. 한반도의 평화로운 비핵화를 계속 추구하는 것입니다.]

한편 미국 국방부는 리용호 외무상의 협박에 대해 B-1B 비행을 포함한 모든 군사적 옵션을 사용하겠다고 기존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북한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전략폭격기 출격을 지속하고, 북한이 군사적으로 대응할 경우 미군도 군사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고 압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입력 : 2017-09-26 11:37 ㅣ 수정 : 2017-09-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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