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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면세품 방심하면 세금폭탄…추석 연휴 ‘집중 단속’

김현우 기자 입력 : 2017-09-26 18:19수정 : 2017-09-2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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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대 열흘간의 추석 연휴 기간에 130만명이 해외 여행을 떠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 기간 면세 한도 초과 물품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현우 기자, 연휴기간에 면세품 한도 초과 단속이 강화된다고요?

<기자>
네, 관세청은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를 면세범위 초과물품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여행자 휴대품 검사가 평소보다 30% 늘어납니다.

홍콩 등 해외 주요 쇼핑지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들에 대해서는 전수 검사도 계획 중입니다.

면세점에서 고가 제품을 구입했거나 해외에서 신용카드로 고액을 사용한 여행객도 정밀 검사 대상입니다.

검사를 피하기 위한 대리반입도 철저하게 단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앵커>
지금 1인당 면세한도가 600달러입니다.

만약 한도 초과가 적발 되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되나요?

<기자>
네, 면세 범위 초과 물품이 적발되면 자진신고 불이행 가산세로 세액 40%를 더 내야 됩니다.

가령 면세 받은 1500달러 가방을 자진신고하면 세금으로 15만원만 내면 되지만 몰래 반입하다 적발되면 31만원을 내야됩니다.

다만 400달러 미만이면서 1리터 이하의 술, 담배 한보루, 향수 60ml는 면세한도와 상관없이 별도로 면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앵커>
면세범위에 대해 정확히 몰라서 실수하는 경우도 있는데 관세청이 혼동되는 면세 사례를 발표했다고요?

<기자>
네, 관세청은 가족끼리 면세한도를 몰아줄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2인 동반 가족이 1200달러까지 면세가 가능하다고 착각하고 1000달러 가방을 신고하지 않는 것입니다.

면세범위는 1인 기준이기 때문에 600달러를 넘은 400달러는 과세 대상입니다.

또 미성년자는 술, 담배를 추가 면세 받을 수 없습니다.

가족 3명 중 미성년자 1명이 있으면 술 두병만 추가 면세 됩니다.

지금까지 SBSCNBC 김현우입니다.   

입력 : 2017-09-26 18:19 ㅣ 수정 : 2017-09-2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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