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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부, 미세먼지 오는 2022년까지 30% 감축

김완진 기자 입력 : 2017-09-26 20:39수정 : 2017-09-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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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미세먼지 30% 줄이겠다며 종합대책을 내놨습니다.

공정률이 낮은 석탄화력발전소 일부가 친환경 연료로 전환되고, 노후 발전소는 문재인 정부 임기 안에 모두 없앨 계획입니다.

김완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983년부터 가동된 충남의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입니다.

앞으로 이처럼 지어진 지 30년 이상 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7기가 오는 2022년까지 모두 폐기됩니다.

또 현재 공정률 10% 미만의 신규 석탄발전소 4기는 액화천연가스 발전소로 전환됩니다.

정부는 또 더이상 석탄발전소를 신규로 건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향후 5년동안 미세먼지 수준을 현재보다 30% 줄이겠다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미세먼지 감축대책을 내놨습니다.

[안병옥 / 환경부 차관 : 미세먼지 종합대책의 착실한 이행을 위해 2022년까지 총 7조 2천억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2022년까지 미세먼지 배출량 30% 감축을 목표로 사회 전 부문에 걸쳐 획기적인 저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지난 2005년 이전에 생산된 노후 경유차 286만대 중 77%인 221만대를 현 정부 임기 안에 조기에 폐기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친환경차 200만대를 보급하고, 경유차를점차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김법정 /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 : 친환경차 협력금 제도라든지 차량에 환경 친화적인 것을 고려해서 보너스를 주거나 불이익을 주는 여러 정책들을 병행해서 경유차가 줄어들 수 있도록…]

산업 분야에서는 대기배출총량제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제철과 석유 등 다량 배출 사업장의 배출 기준이 대폭 강화됩니다.

어린이 통학차량은 친환경차로 교체되고, 학교 내 실내 체육시설이 확충되는 한편 독거 노인 돌봄 서비스 등 취약계층에 대한 미세먼지 안전 환경도 조성됩니다.

정부는 미세먼지 문제를 한중정상급 의제로 격상하고, 동북아 의제로까지 논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SBSCNBC 김완진입니다.  

입력 : 2017-09-26 20:39 ㅣ 수정 : 2017-09-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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