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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브리핑] 옐런 “금리인상 너무 늦춰도 경솔…점진적 긴축 추진”

이승희 기자 입력 : 2017-09-27 09:24수정 : 2017-09-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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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이 시각 CNBC 브리핑'

<앵커>
지난주 연준의 FOMC 회의에 이어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발언이 또다시 전해졌습니다.

외신팀 이승희 기자 나왔습니다.

최근 옐런 의장이 미국의 낮은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계속해서 연준의 입장을 전하던데 이번에도 관련 발언을 가졌나요?

<기자>
네. 옐런 의장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즉 물가가 연준이 목표하는 2%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때까지 기다렸다가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경솔할 수 있다며 점진적인 긴축 행보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심스럽긴 하지만 마냥 기준금리 인상을 늦출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재닛 옐런 /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 통화정책이 현재 완화적인 기조를 보이고 있고 고용시장은 실업자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고 인플레도 낮은 수준입니다. 인플레는 2%를 밑돌고 있는데요. 균형실질금리가 낮으면 쓸 수 있는 완화적 정책수단이 그렇게 많이 남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중립적 기조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긴축적 조치가 좀 더 필요합니다만 과도하게 진행해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점진적 인상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앵커>
고용시장에 비해 미국의 물가상승이 유난히 부진한데 이에 대한 연준의 입장은요?

<기자>
통상적으로 실업률이 떨어지고 고용시장이 개선되면 임금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승도 기대되는데 선순환이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옐런 의장은 이같은 현상에 대해 지난주 FOMC 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의문이라고 의구심을 제기했고 이번 연설에서도 인플레이션 지표를 잘못 판단하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고용시장의 강도와 인플레이션에 대해 과대평가했던 것 같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옐런 의장은 낮은 물가 상승률은 “일시적”이라고 진단하며 앞으로 2년 동안 미국의 물가는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향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옐런 의장의 연설에서도 연준의 금리인상 등 긴축 행보가 이어질 것임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네요.

이승희 기자, 수고했습니다. 

입력 : 2017-09-27 09:24 ㅣ 수정 : 2017-09-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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