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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딱풀경제] 추석 풍경 변했다…나홀로 즐기는 ‘혼추족’ 등장

SBSCNBC 입력 : 2017-09-27 09:28수정 : 2017-09-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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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딱풀경제' - 명민준

최근 추석 문화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대가족에서 1인 가구로 급속도로 변화하면서 차례를 지내는 경우도 줄었고요.

명절에도 나홀로 생활이 늘고 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변하는 추석풍경 늘어나는 ‘혼추족’입니다.

혹시 명절우울증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설날, 추석같은 명절 가족모임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취업은 했니, 결혼은 언제할 거니, 안부 아닌 안부를 묻는 친척들때문에 명절우울증이 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예 이런 명절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같은 긴 황금연휴는 여행가기도 딱좋고, 혼자 단기간에 무언가를 하기도 좋은 기회인데요.

그래서,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바로 단기 아르바이트라고 합니다.

추석 알바는 평소보다 급여가 높고요.

단기간 딱 하고 생활목돈을 만질 수 있기 때문에 첫술에 배부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친적들과 불편한 시간을 보내느니 돈이라도 벌겠다고 해서 젊은 혼추족은 연휴 아르바이트를 택했습니다.

또 고향보다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결혼 전까지는 좀 연휴는 해외를 가보자라는 생각을 가진 젊은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겁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추석 해외여행은 전년비 100%, 즉 두배이상 급증했고요.

통계에 따르면 연휴가 이틀 늘어나면 해외여행객이 30% 늘어나는데, ‘이번 황금연휴 놓치지 않을 거예요’라는 혼추족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여행지는 동남아, 일본, 중국 대부분으로, 가까운 이웃나라가 인기가 있었습니다.

국내서 시간을 보내는 혼추족들을 위한 기업들의 마케팅도 바삐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 특급호텔 패키지 예약이 급증해서 ‘웨스○ 조선’의 예약률은 평소의 8배 늘었다고 합니다.

보시다시피, 다양한 추석연휴패키지를 선보이고 있죠.

유통업계쪽은 혼추족의 입맛을 책임지려고 만반의 준비를 갖췄습니다.

작년 케이스만 봐도, 추석연휴 기간 도시락 매출이 580% 급증했기때문에 혼추족이 더 늘어난 금년은 도시락들도 황금연휴를 누릴 것으로 보입니다.

추석을 어떻게 보내건, 어른들께 안부전화 정도는 꼭 잊지마시고요.

전설의 황금연휴 의미있게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7-09-27 09:28 ㅣ 수정 : 2017-09-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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