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글로벌

[CNBC브리핑] 아이폰8 배터리 결함 논란…갤노트7 전철 밟나

이승희 기자 입력 : 2017-10-10 08:58수정 : 2017-10-10 08:58

SNS 공유하기


■ 경제와이드 모닝벨 '이 시각 CNBC 브리핑'

<앵커>
우리나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8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신팀 이승희 기자 나왔습니다.

어떤 결함이 드러났죠?

<기자>
애플 역시 배터리 품질 문제에 부딪혔습니다.

아이폰8은 1차 출시국에 한해 지난달 22일부터 판매가 시작됐는데, 출시 한 달도 안 돼 제품의 물리적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에 따르면, 일본과 그리스, 캐나다, 중국, 대만 등 총 5개국에서 아이폰8이 부풀어 기에 균열이 일어나는 현상이 7차례나 발견됐습니다.

대부분 아이폰8 기기 가운데가 부풀어 화면과 본체 사이에 균열이 일어났습니다.

전문용어로, '배터리 스웰링(Swelling·팽창) 결함'이라고 불리는데 이 현상은 리튬이온전지 내부의 전해액이 가스로 변하면서 발생한 것입니다.

일단 이번 아이폰8 부풀림 현상 원인으로 배터리 불량 문제로 추측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애플은 이에 대한 공식 조사에 나선 상태입니다.

IHS 등 시장조사기관들, 아이폰 본체의 결함보다는 배터리 자체 결함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일단 제품 결함으로 밝혀질 경우 애플이 배터리 제조사를 바꿀 가능성이 높은데 손해나 브랜드 이미지 타격면에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 사고의 전철을 밟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결국 우리나라 출시가 지연되겠군요?

<기자>
네, 애플 신제품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는 오는 27일쯤 우리나라에서도 예약판매될 예정이였고 공식 출시일은 내달 초로 점쳐졌었는데 이번 문제가 심각할 경우, 출시는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다음달 최초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폰텐의 출시 역시 미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이같은 악재에도 오늘장에서 애플 주가에는 영향 없었습니다.

애플 주가는 0.3% 상승, 155달러 기록했습니다.

<앵커>
이번 애플 아이폰8의 제품 결함이 배터리 게이트로 확산될 지, 공식 조사결과 발표를 기다려봐야겠군요.

한편, 주말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또 급등했다고요?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각국의 규제 강화에 대한 우려에도 주말 동안 급등해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CNBC는 비트코인이 4600달러를 돌파해 지난달 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중국 당국의 규제 강화 소식에 4천달러 아래로 떨어졌던 비트코인이 지난달 말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며 지난 주말 동안에만 5% 이상 가격이 올랐습니다.

<앵커>
원인은요?

<기자>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비트코인을 공식 소매 거래수단으로 인정한데다 월가 주요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 거래 서비스 제공을 검토하는 등 여전히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 강세가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앞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는 비트코인 가격은 거품이라며 투기 상품이라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앵커>
변동성이 높은만큼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겠군요.

이승희 기자, 수고했습니다.

입력 : 2017-10-10 08:58 ㅣ 수정 : 2017-10-10 08:58

이승희
이승희기자 다른기사 카탈루냐 “10일 독립선언”

SNS 공유하기

많이 본 기사

어퍼컷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주요 시세

핫포커스

민앤지 휴대폰간편입력 이벤트 자유이용권S 선착순 300명

공지사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