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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亞 순방 앞둔 트럼프, 대북정책 강경 기조 재확인

전혜원 기자 입력 : 2017-10-13 10:33수정 : 2017-10-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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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이 시각 세계'

<앵커>
밤사이 세계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첫 순방이 다음 달로 예정돼 있는 가운데 키워드는 '대북압박'이 될 전망입니다.

한반도 위기감이 어느때보다 고조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자세한 소식 외신팀 전혜원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전 기자, 미국의 대북정책에 군사옵션 사용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데 오늘 새벽 백악관 참모진이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강경한 대북 정책 발언을 쏟아내면서 미국의 대북정책이 군사옵션을 염두해두고 있는것이 아닌가라는 외교가의 얘기가 많았는데요.

오늘 새벽 깜짝 진행된 백악관 비서실장 기자회견에서도 미국의 대북정책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은 미 정부는 북한이 당장은 '레드라인'을 넘은것으로 보고 있지 않으며 최대한 외교가 작동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존 켈리 / 백악관 비서실장 : 현재는 북한의 위협이 관리가능한 수준이지만 앞으로 상황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외교를 통한 문제 해결을 바랍니다.]

<앵커>
온건파로 분류되는 켈리 비서실장이 북핵문제 외교해결을 공개적으로 강조한건 처음이라고 하더군요.

대북문제있어서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 변화와 관련이 있는걸까요?

<기자>
아직까지는 그럴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다음달 예정돼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첫 순방 일정만 봐도, 일본과 한국을 거쳐 중국을 간뒤 베트남, 필리핀을 거치는 등 북한과 관련이 있는 아시아 주요국 정상들을 한꺼번에 만납니다.

외신들은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순방은 북한 김정은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번 순방에서 무엇보다도 북핵문제가 반드시 논의될 예정으로 분석했는데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은 참모들보다 북한에 대해 더 강경한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하면서 대북압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어제 발언 다시 한번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나는 북한 문제에 대해 다소 다른 태도와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더 강경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자신이 대북압박을 주도하고 있고 현재 상황이 대화국면이 아니라는점을 분명히 한거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어제 발언으로만 보면 참모들과의 대북 발언 수위의 차이를 단순한 역할 분담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몇일전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는 북한 핵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고 지금껏 보지 못한 강한 군대를 만들어냈다고 말해 대북 군사 옵션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는데요.

궁극적으로 중요한건 자신의 태도이고, 대북정책에 있어서도 미국 우선주의, 트럼프 우선주의를 내세운것으로 보이는 대목입니다.

<앵커>
트럼프 행정부에 미국 우선주의는 중요한 키워드이죠.

또, 오늘 미국은 최대 후원국이었던 유네스코를 결국 탈퇴하기로 결정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미국은 유네스코 최대 후원국이었기 때문에 유네스코 운영에 막대한 타격이 예상되는데요.

이번 탈퇴결정은 2011년 10월 재가입을 결정한 이후 6년만입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유네스코가 반 이스라엘 성격이라면서 유네스코 탈퇴 의사를 여러 차례 시사해왔는데요.

미 국무부는 이번결정이 체납금 증가, 반이스라엘 편견에 대한 우려를 표한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유네스코가 역사 유산과 관련된 문제에서 이스라엘보다 팔레스타인에 우호적 입장을 보여온 것이 결정적 원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앵커>
전혜원 기자, 수고했습니다.  

입력 : 2017-10-13 10:33 ㅣ 수정 : 2017-10-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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