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산업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 총수 부재 속 깜짝 퇴진 선언

송태희 기자 입력 : 2017-10-13 11:37수정 : 2017-10-13 13:56

SNS 공유하기


■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상 최대 실적과 총수의 부재 속에서 깜짝 선언을 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태희 기자.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삼성전자가 최대실적을 발표하는 날. 반도체사업을 총괄해온 권오현 부회장이 책임자에서 자진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이사회 이사, 의장직도 임기가 끝나는 내년 3월까지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임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겸직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직도 사임할 예정이라고 삼성전자는 밝혔습니다.

<앵커>
권 부회장은 이건희 회장, 이재용 부회장의 부재 속에 실질적으로 삼성전자를 이끌어 온 인물 아닙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오랜 와병과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수감으로 사실상 '총수 대행'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권오현 부회장을 정점으로 신종균·윤부근 등 핵심 사장이 이끌어 가는 체제였는데요. 대규모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더 주목되는 것 향후 삼성그룹의 인적 변화인데요? 어떻게 전망되나요?

<기자>
권 부회장은 퇴임 의사를 밝히면서, "비상한 각오로 경영 쇄신해야 한다. 후진 위해 퇴진을 결심한다" 고 밝혔습니다.

또 후임 후임자도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삼성그룹의 연말 인사가 예상을 뛰어넘어 대규모로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SBSCNBC 송태희입니다.    

입력 : 2017-10-13 11:37 ㅣ 수정 : 2017-10-13 13:56

SNS 공유하기

많이 본 기사

어퍼컷

주요 시세

핫포커스

공지사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