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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한은, 기준금리 1.25% 동결…성장률 전망 3.0%로 상향

김혜민 기자 입력 : 2017-10-19 11:48수정 : 2017-10-1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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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 1.25% 로 동결했습니다.

이주열 한은 총재가 동결 배경과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인데요.

취재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혜민 기자 나와있습니다.

김 기자, 한은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어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25%로 동결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6월 0.25%포인트 인하된 이후 1년 4개월째 사상 최저 수준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잠시 후 이주열 총재가 금리동결 배경을 설명할 예정인데요.

한은의 이번 결정이 만장일치로 이뤄진 것인지 아니면 금리인상 소수의견이 있었는지도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앵커>
자세한 내용은 간담회를 지켜봐야하겠지만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배경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기자>
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리기에 부담스러웠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1400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가 커다란 부담입니다.

가계부채가 우리경제를 짓누르고 있는 상황에서 기준금리까지 올리면 내수부진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이밖에 북핵 리스크와 사드 보복 등 지정학적 불안감 역시 오늘 금통위가 금리동결을 결정한 배경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미국 연준이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 한 상황에서 한은도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이때문에 잠시 후 열리는 이주열 총재 기자간담회에서 금리인상에 대한 시그널이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앵커>
김 기자, 잠시 후 간담회에서서는 경제성장률 전망도 발표되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한국은행은 당초 올해 경제성장률을 2.8%로 전망했는데요.

정부와 국제통화기금인 IMF의 전망대로 3%로 경제성장률을 올려잡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가 개선되면서 반도체를 선두로 수출이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수출이 호조세를 띠면서 한국은행이 경제성장률을 올려잡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기상조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면서 경기 회복세가 약한 상황에서 성장률을 상향 조정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앵커>
김 기자, 이주열 총재 발언 간략하게 정리해주시죠. 

<기자>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 성장률 전망을 어떻게 할 것인지였는데요.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8%에서 3.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정부와 IMF 의견처럼 3.0% 성장을 전망한 건데요.

국내 경제가 건실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또 이번 간담회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금리 인상 가능성 부분인데요.

보통 금통위는 만장일치로 결정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번에는 금리인상에 대한 소수의견이 나왔습니다. 

그런 점에서 금리인상 가능성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앵커>
금통위에서 일부 위원이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는 설명이었습니다.

앞으로 금리인상 기조로 본격적으로 들어갈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김 기자 잘 들었습니다.    

입력 : 2017-10-19 11:48 ㅣ 수정 : 2017-10-1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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