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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총선, 아베 자민당 압승…‘전쟁 가능국’ 개헌 속도낼 듯

전혜원 기자 입력 : 2017-10-23 10:05수정 : 2017-10-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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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이 시각 세계'

<앵커>
주말사이 세계 소식도 짚어봅니다.

어제 치러진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아베 총리의 자민당이 압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쟁가능한 일본을 만들겠다는 아베 총리의 개헌속도도 빨라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소식 외신팀 전혜원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전 기자, 결국 아베총리의 승부수가 통한 거네요?

<기자>
네, 일본경제의 완만한 성장과 또 북한 핵도발의 위기감 영향으로 아베 총리가 결국 총선 승리를 거머쥐게 됐습니다.

어제 오후 11시35분쯤 중간 개표결과 아베 총리가 총재로있는 자민당은 390석 중 과반이 넘는 250석을 차지했는데요.

연립여당인 공명당과 합치게되면 개헌에 필요한 3분의 2가 넘는 310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아베정권 전보다 더 강한 정책 추진력을 얻게되는 건데요.

아베 총리의 전쟁가능한 국가를 만들기위한 개헌 드라이브도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베총리는 '헌법에 자위대를 명기하겠다'는 개헌안을 연말쯤 국회에 제출할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과거발언도 들어보시죠.

[아베 신조 / 일본 총리 (NTV방송 선거토론 중) : 자위대를 헌법에 명기하는 건 자민당 내에 의견 일치가 돼 있기 때문에 이번 선거 공약에 넣었습니다.]

<앵커>
장기집권도 가능해보입니다?

<기자>
네 그렇습니다. 2012년 재집권에 성공한 아베 총리는 다음 달 1일 다시 총리로 지명되면 최대 2021년까지 임기가 늘어납니다.

강력한 정책추진력을 얻은 아베로서는, 장기집권 가능성까지 확보했다는 평가입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을 압박해 북한을 옥죄는 대북정책에도 동참할것으로 보이는데요.

미국과 밀월해 군사대국을 꿈꾸는 아베정부의 우경화에도 힘이 실리게 됐습니다.

<앵커>
중국 당대회 상황도 짚어보죠.

당대회가 현재 진행중인데, 조금씩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기자>
네, 제 19차 중국 당대회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중 하나는 시진핑 주석이 얼마나 오랫동안 장기집권을 꾸리려고 하는지를 보게되는건데요.

최고상무위원을 누구로 정하느냐에 따라서 후계자를 지정여부가 결정이 납니다.

지난 당대회때 중국 공산당 관례에 따라 후진타오는 시진핑 주석을 이을 후계자로 후춘화를 지목했었는데요.

SCMP는 후춘화가 이번 최고 상무위원에 지정되지 못할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렇게되면 이번 대회에서 시주석의 후계자는 나오지 못하게 되는 건데요.

시주석이 2022년 10년 임기를 마친 후에도 장기 집권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앵커>
다음소식도 짚어보죠.

분리독립을 추진하고있는 카탈루냐와 스페인정부의 대치 상황이 극에 달한것 같습니다?

<기자>
네, 스페인 정부가 분리독립을 추진한 카탈루냐 자치정부를 해산하고 자치권을 몰수하기로 한 데 대해 카탈루냐 자치정부와 의회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카를레스 푸지데몬 자치정부 수반은 대화가 없는 스페인 정부의 일방적인 조치는 법치를 무시하는 조치라며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카탈루냐는 시민들의 동참으로 스페인 의회앞에 인강장벽을 치는 시민 불복종으로 맞설 계획인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앞으로 스페인 정국 혼란은 당분간 계속될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마지막 소식도 짚어보죠.

현재 국제 비확산회의가 러시아에서 이틀째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곳에 참석한 최선희 북한 외무성 국장의 발언이 전해졌다고요?

<기자>
네,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북아메리카 국장은 현재 한반도 위기는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문제를 풀기전에는 북한이 6자회담 등의 다자회담에 복귀하는일은 없을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또 6자최담 재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대해서는 문제해결 제안은 환영하지만 조선을 붕괴시키려는 미국 때문에 미국과 문제가 해결되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어제 발언도 들어보시죠.

[최선희 / 북한 외무성 북미국장 : 미국이 핵무기를 보유한 북한과 공존할 준비가 돼 있지 않은 한 핵무기는 협상 대상이 아닙니다.]

<앵커>
전혜원 기자, 수고했습니다. 

입력 : 2017-10-23 10:05 ㅣ 수정 : 2017-10-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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