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금융

주택담보대출 금리 5%시대…이자부담 줄이는 전략은?

이대종 기자 입력 : 2017-10-23 20:07수정 : 2017-10-23 21:16

SNS 공유하기


<앵커>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국은행도 기준금리 올리겠다고 시사하고 나섰는데요.

은행에서 내 집마련에, 전세금 마련에 돈 빌린 분들, 이자 부담에 허리가 휘게 됐습니다.

금리 상승기에 대출 전략, 어떻게 짜야 할까요.

이대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최고 금리가 연 5% 돌파했습니다.

지난 5월보다 0.3% 포인트 넘게 오른 건데 3억원을 대출 받을 경우 연간 이자 부담만 백십만원이 넘습니다.

북핵 위기 속에 미국 금리 인상이 더해지면서, 금리가 올랐는데,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대부분의 은행들이 금리를 올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대출금리가 0.25% 포인트 오르면, 연간 이자부담만 2조3천억원에 달할 거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강현주 /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 시장의 단기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상승기대심리를 반영하기 때문에 특히 변동금리 가계대출을 안고 있는 대출자들의 이자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직까지는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보다 약 0.4% 포인트 정도 낮습니다.

만기 3년 이하 대출은 변동금리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10년 정도 장기로 대출을 받을 생각이라면 금리상승 속도와 추세를 감안해, 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갈아탈 때 수수료 없이 가능한지 여부도 따져볼 사안입니다.

[김귀선 / KB국민은행 여의도 영업부 과장 : 변동금리 상품인 경우 1회의 한해 중도상환 수수료 없이 고정금리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기 때문에 이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대출을 받은 경우라도, 대출 당시와 현재의 금리 수준, 수수료 등을 잘 따져 더 낮은 쪽으로 적극적으로 갈아타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SBSCNBC 이대종입니다.     

입력 : 2017-10-23 20:07 ㅣ 수정 : 2017-10-23 21:16

SNS 공유하기

많이 본 기사

어퍼컷

주요 시세

핫포커스

공지사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