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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간 경제일정…국감 마무리·대통령 시정연설

이한승 기자 입력 : 2017-10-30 08:56수정 : 2017-10-3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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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앵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국정감사가 이번주 마무리됩니다.

국회는 바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착수하는데요.

관련해서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밖에 주목해야 할 이번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보겠습니다.

이한승 기자, 국감이 끝나죠?

<기자>
네. 오늘과 내일, 이틀 만 남겨 놓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이 방통위가 강행한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보궐이사 선임에 반발하면서 지난 26일부터 국감에 참여하지 않고 있어 결국 반쪽짜리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는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를 비롯해 황창규 KT 회장,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아무래도 현재 공정위가 조사 중인 네이버의 간편결제서비스 네이버페이에 관한 불공정행위와 함께 뉴스 부당 편집과 관련된 질의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아울러 고동진 사장에게는 단말기 완전 자급제와 휴대폰 출고가 인하 등이, 황창규 회장에게는 국정농단 사태 연루 의혹에 대한 질의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앵커>
이번주에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이 있죠?

<기자>
네,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은 1일, 수요일에 예정돼 있습니다.

지난 6월 헌정 사상 최초로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에 나섰던 문 대통령의 두 번째 국회 연설인데요.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첫번째 예산안의 국회 통과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예산안과 관련해 여야간 줄다리기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주요 쟁점은 뭔가요?

<기자>
네, 문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신호탄으로, 국회는 본격적인 예산 심사에 착수합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주 금요일 예산안 공청회를 열고, 다음달 14일까지 각종 심사에 돌입합니다.

정부가 지난해보다 7% 가량 늘어난 429조의 슈퍼예산을 편성한만큼 야당의 공세가 거셀 전망입니다.

특히 야당은 예산 총액의 3분의 1에 달하는 146조원이 복지·노동·보건 분야에 편성된 것을 두고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집권여당의 '퍼주기식 빚잔치'라고 지적하는 반면, 여당은 필수적인 예산이라는 입장입니다.

<앵커>
이번주에 삼성전자의 3분기 확정 실적도 발표되죠?

<기자>
네, 지난 13일 올해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던 삼성전자가 내일 3분기 실적 확정치를 내놓습니다.

이미 삼성전자를 잠정실적을 통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특히 지난 2분기 때 전반적으로 좋은 실적을 거뒀음에도 부진했던 소비자가전 부문 실적은 3분기에도 반전은 힘들 것이라는 게 업계 관측입니다.

확정치 발표와 함께 연말 인사와 주주가치 제고방안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주가치 제고방안에는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이익을 극대화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이번주에 11월이 새로 시작되니까 주요 지표도 나오겠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한국은행은 내일 기업들의 체감경기상황과 전망을 보여주는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를 발표하는데요.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에도 제조업 체감경기가 개선되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8년 만에 최악을 기록한 자동차 경기 전망이 개선됐을지가 관심입니다.

또 수요일인 다음달 1일에는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이 공표됩니다. 

앞서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1% 오르면서 3개월 연속 2%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앵커>
중국과 오랜 기간 끌어온 사드 갈등도 조금씩 해결의 실마리가 잡히고 있다던데요, 어떤가요?

<기자>
사드 갈등 해결을 위한 막바지 물밑작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음달 10일과 11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난주 토요일 한미 국방장관 명의로 발표한 공동성명에 사드가 북한의 위협을 방어하는 것이지, 다른 나라를 겨냥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된 점도 한중 정상회담 실무협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진행 중인 상황인만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 기자, 잘 들었습니다. 

입력 : 2017-10-30 08:56 ㅣ 수정 : 2017-10-3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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