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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브리핑] 아마존 주가 최고치…베조스, ‘세계 1위 부자’ 등극

이승희 기자 입력 : 2017-10-30 09:13수정 : 2017-10-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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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이 시각 CNBC 브리핑'

<앵커>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대형 기술업체들의 실적 호조 덕분이였는데요.

외신팀 이승희 기자, 먼저 나스닥이 얼마를 기록한 것인가요?

<기자>
나스닥, 2016년 11월 이후 하루 최대 상승폭인 2.2% 오르며 6700포인트를 넘어섰습니다.

기술주들의 실적 호조로 하루만에 시총이 2천억 달러가 늘어나며 사상 최고가에서 마감했습니다.

<앵커>
무엇보다 아마존의 주가가 폭등했던데요.

<기자>
네, 실적 호조 덕분으로 아마존의 주가 13% 이상 폭등하며 11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로써 아마존의 주가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앵커>
아마존 CEO가 결국 세계 최고 부자로 이름을 올렸죠?

<기자>
네, 아마존의 주가 상승에 제프 베조스의 자산 가치가 900억 달러, 우리돈 1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베조스는 아마존의 주식 17%를 보유하고 있는데 하루만에 104억 달러, 우리돈 11조원이나 불어난 것입니다.

이로써 빌 게이츠를 제치고 제프 베조스가 세계 최고 부자로 등극했습니다.

<앵커>
다른 IT 업체들의 주가 상승도 눈에 띄었죠.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인텔 주가도 모두 5% 넘게 상승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올해 40% 상승했으며 내년에도 이같은 기조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케빈 올레리 / O'Shares ETF 인베스트먼트 회장 : 모든 기술주가 놀랍습니다. 대단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죠. 2017년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볼 때 올해는 FANG 종목의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FANG 종목이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을 주도했습니다. 이들 종목은 올해 40% 정도 상승했는데요. 2018년에도 40%의 상승이 가능할지 아니면 순환매에 대해 생각해볼 시점인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FANG이 대단한 종목들이긴 하지만 내년에는 40%의 상승이 어렵다고 봅니다. 밸류에이션이 고점을 형성하고 기업 실적과 현금흐름도 양호합니다. 기술주 거품은 아닙니다만 실적이 최고조에 이른 상태입니다.]

<앵커>
기술주 호황의 배경은?

<기자>
이 모든게 '클라우드' 사업 호조 덕분인데요.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의 영업 이익은 11억7100만 달러, 우리돈 1조 3천억원,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약 69억 달러, 우리돈 8조원으로 지난해보다 14%%나 늘었습니다.

<앵커>
한편, 애플에 대한 시각은 다소 부정적입니다.

애플의 몰락이 시작됐다는 혹평도 나오고 있던데요.

아무래도 아이폰 신제품인 아이폰8에 대한 반응이 차갑기 때문이겠죠?

<기자>
네,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아이폰8의 국내 초반 성적이 신통치 않습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시작된 아이폰8에 대한 예약판매 성적은 전작 아이폰의 60%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제품 자체에 대한 기대치가 낮은 데다 다음달에 나올 아이폰X에 대한 수요로 인해 아이폰8에 대한 수요는 부진한 것입니다.

그나마 아이폰X은 신기술인 페이스ID가 적용되고 아이폰 시리즈 최초로 OLED 화면을 탑재했기에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이르면 다음달 말에 출시될 전망입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아이폰X 패키지를 개봉하는 영상이 벌써부터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죠.

<기자>
네, 아이폰X이 1차 출시국에 한해서는 다음달 3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데요.

인터넷에 아이폰X 패키지를 개봉하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애플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하던 직원의 딸의 행동으로 드러났습니다.

애플 본사로 아버지를 방문했다가 아이폰X를 발견하고 촬영한 것인데요.

결국, 애플 사규에 어긋난 행동이였기에 아버지는 해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벌써부터 다양한 이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애플의 야심작, 아이폰X이 과연 기대처럼 판매고를 기록할 수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내일부터 시작될 미국 연준의 FOMC 회의에 대해 살펴보죠.

<기자>
현지시간으로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FOMC 회의가 열리는데요.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달부터 자산규모 축소를 시작해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를 동결하고, 12월 열리는 마지막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미국 경제가 3년만에 처음으로 2분기 연속 3%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기에 긴축 행보를 이어갈만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앵커>
네, 과연 시장의 예상대로 이번달에는 금리가 동결될 지 , 결과가 발표되는 이틀뒤에 자세히 전해주시죠.

이승희 기자, 수고했습니다.    

입력 : 2017-10-30 09:13 ㅣ 수정 : 2017-10-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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