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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북 고창서 고병원성 AI…정부 “강력 초동 대응 중”

정연솔 기자 입력 : 2017-11-20 11:37수정 : 2017-11-2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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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전북 고창 농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 새벽 자정부터 48시간 가금류 이동이 중지됐는데,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정연솔 기자, 방금전 정부에서 이번 AI 관련 대책을 내놨죠? 어떤 내용들입니까?

<기자>
네, 앞서 정부는 지난 17일 전북 고창군 오리 농장에서 AI 감염이 의심스러운 가축을 발견해 정밀 검사를 한 결과, 고병원성 AI H5N6형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AI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높이고, 오늘 새벽 자정부터 전국적으로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 중지를 하는 등 최고 수준의 방역조치를 실시 중인데요.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이 내려진 기간 전국 모든 가금농가와 차량에 대한 일제 소독이 실시됩니다.

또 전통시장에서의 병아리도 판매가 전면 금지됩니다.

이와 함께 전국의 가금 판매업소는 월 1회에서 월 4회로 일제 휴업과 소독을 강화하고 전통시장에서 부화한 지 얼마 안 되는 어린 병아리 판매도 전면 금지됩니다.

<앵커>
평창올림픽이 3개월밖에 남지 않는 시점에서 방역 당국은 초비상 상황이겠어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번 고병원성 AI 발생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기에 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이낙연 국무총리는 "방역은 초동과 현장이 중요하다."며 과감하고 신속한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김영록 장관 역시 "강원도는 현재 평창 동계 올림픽 주변 지역의 소규모 농가가 전염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강원도 자체적으로 수매를 해서 아예 처분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AI가 발생한 경우 강원도로의 모든 가금 반입이 중지되도록 어제 강원도에서 건의가 있었다며 법적인 검토를 거쳐서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SBSCNBC 정연솔입니다.

입력 : 2017-11-20 11:37 ㅣ 수정 : 2017-11-2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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