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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아, 집 걱정마라!…‘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SBSCNBC 입력 : 2017-12-06 10:31수정 : 2017-12-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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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생활경제' – 김준하 금융소비자네트워크 사무국장

혹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혹시 이번에 신설된 통장 아닌가요? 실시간 검색어 1위로 떠올라서 본적이 있습니다. 정부가 주거복지로드맵을 발표하면서 내년부터 청년우대형청약통장을 신설해 전세대출 문턱이 낮아지는 젊은 세대를 위해 금융지원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젊은 세대들은 언제 내 집 마련하나 걱정을 많이 할텐데 젊은 청년들에게는 좋은소식이네요. 그런데 아직까지 모르는 분들이 많은거 같군요. 오늘 저희 생활경제에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에 대해서 자세히 짚어드리겠습니다.

Q. 사무국장님, 실검1위에 등장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는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이 뭔가요? 자세히 설명해 주신다면?

청약통장은 아파트 신규분양시에 사용할 수 있는 통장이라는 것은 다들 아실꺼고요.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이란 청년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젊은 나이부터 장기적으로 내 집 마련을 하거나 전세보증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꾸준히 저축할 수 있게 도와주려는 것을 목표로 둔 청약통장입니다.

Q.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 대상과 조건은?

가입대상은 만29세 이하, 총급여 3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 근로소득자입니다. 병역복무기간이 있는 경우 1살~3살까지 가입나이 상한이 가능합니다.

Q. 특히 어떤 사람들이 가입하는 것이 좋은까요?

기존에 청약기능 이외에도 금리, 비과세, 소득공제 같은 우대조건들이 있습니다. 우대금리는 최고 3.3%가 적용이 되고요. 소득공제는 기존통장과 마찬가지로 연간 240만원까지 납입금액의 40% 공제가 가능합니다.

2019년 부터는 이자소득에 대해서 500만원까지 비과세가 적용이 됩니다. 때문에 주거 목적으로 목돈을 준비중이신 분이라면 가입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Q.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이 무엇인지도 알았고요. 가입 대상과 조건도 알아봤는데요. 이 통장의 장점이 뚜렷하게 무엇인지 아직 와닿지가 않는데요. 하나씩 짚어주세요.

일단 청약통장 목적 자체가 주택을 분양 받기 위해서 목돈을 마련하는 목적이니까 이런 목적의 저축을 하는 데 조금 더 우대 받을 수 있는 금리가 최고 3.3%니까 기존이나 예적금 금리가 2%대로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본다면 10년까지는 이정도의 금리는 보전할 수 있으니까 이런면에서는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기간별 금리가 다르다고 하던데, 금리는 얼마나 달라지나요?

일반청약통장이 현재 최고 1.8% (1년미만 1%, 2년미만 1.5%, 2년이상 1.8)인데요. 청년우대 통장은 최고 3.3% 이기 때문에 거의 두배 정도 수준이기 때문에 상당히 높은 금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입기간별 금리는 △1년 이하 2.5% △1~2년 3.0% △2~10년 3.3% △10년 이후 일반 청약저축 금리입니다. 현재 일반 청약저축 금리가 1.8%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좋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그런데, 기존에 이미 청약통장을 가입했던 사람들은 어떻게 하죠? 기존 청약통장 해지하고, 청년 우대형 청약 통장에 가입해야 할까요?

보통은 청약통장을 해지하고 새로 가입하면 기존에 가입하셨던 기간은 인정을 못받게 되는데요.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은 해지하고 새로 가입하더라도 기존의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가입 기간을 인정받으실 수 있으니까 기존 통장의 해지에 따른 불이익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Q. 보다보니, 청년 외에 30~40대 무주택자, 신혼부부, 고령자들은 왜 이런 서비스가 없나 아쉬울 거 같아요. 이번 주거복지로드맵에서 챙겨보면 좋을 만한 내용들 있으면 하나씩 소개해주세요.

이번 주거복지로드맵에서는 청년, 신혼, 고령층 등 생애주기와 소득수준에 따라 여러 가지 주거지원 정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혼부부의 경우에도 대상을 기존 혼인후 5년에서 7년으로 확대되었구요. 공공임대주택 20만호 공급, 육아,교육 등의 서비스 특화 단지 공급, 금리가 1.7~~2.75 정도로 공급되는 구입자금 대출 같은 대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 기존 행복주택 고령층에 대해서는 복지서비스 등을 연계한 공공임대주택 5만호 공급, 주택을 보유한 경우에 보유한 주택을 활용해서 생활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연금형 매입임대 등의 대책이 있습니다.

행복주택도 기존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로 제한되었지만 앞으로는 만19~39세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이밖에도 취약계층 맞춤형 주거지원이라던지 무주택 서민, 실수요자를 위한 공적 주택 100만호 공급 등 4~50대를 위한 주거복지 내용도 충분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7-12-06 10:31 ㅣ 수정 : 2017-12-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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