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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AI 센터’ 신설 붐 이유는?…“살아남기 위해서”

송태희 기자 입력 : 2017-12-07 20:15수정 : 2017-12-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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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상과 산업을 바꾸고 있는 인공지능, AI 시대.

그것이 가져올 구체적인 변화와 여파를 좀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송태희 기자 나와 있습니다.

송 기자, 앞의 리포트에서 짚어 봤는데 조금 헤갈리는 것이 있어요.

인공지능 AI, 4차산업혁명, 또 사물인터넷 IOT라고 하는 것들이 한꺼번에 쓰이고 있는데요.

어떤 연관들이 있는 것이죠. 쉽게 설명해 주시죠.

<기자>
네,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말이 AI, 4차산업혁명, 빅데이터, IOT 이런 말들일 것입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기존 산업과 일상의 빅데이터가 사물인터넷, IOT로 연결되고 그것을 인공지능AI가 운영한다고 본면됩니다.

이런 변화를 4차산업혁명이라고 부른 것이구요.

그러니까 인공지능 AI는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두뇌',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AI 단순히 인간의 명령을 실행하는 것아니라 스스로 학습해 인간과 대화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요즘 전자, 금융, 자동차, 의료 등 모든 산업이 인공지능AI에 매달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앵커>
그래서 최근 삼성전자, LG전자 그리고 SK같은 대기업들이 연말인사와 조직개편에서 인공지능과 관련된 조직을 신설하고 있는 것이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올해 연말 대기업 인사와 조직개편의 화두는 AI입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AI센터를 신설하고 미국 실리콘밸리 삼성전략혁신센터(SSIC)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LG전자도 인공지능연구소와 로봇선행연구소를 만들고 조직을 확대하고 융복합사업개발센터를 신설했습니다.

SK텔레콤도 ‘AI 리서치 센터’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기업들 입장에서는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것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변신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할 수 없다는 절박함이 담겨있습니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세계 휴대전화, TV 시장 등에서 1,2위를 다투는 삼성전자, LG전자도 언제든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앵커>
세계의 다른 기업들은 이미 이런 산업혁명에 앞서 있는 것이구요?

<기자>
그렇습니다.

혁신의 아이콘이라고 하는 미국의 IBM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IBM은 2차산업시기인 1940년대까지 타자기, 카드청공기를 만드는 회사였습니다.

그리고 1950,60년대 산업용 컴퓨터 그리고 80년대 개인용컴퓨터PC를 만들면서 정보화혁명 즉 3차산업혁명을 이끕니다.

이때 IBM 컴퓨터의 운영체제 하청업체가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반도체 칩 하청업체가 인텔입니다.

이런 IBM이 1990년대후반부터 인공지능 개발에 뛰어들어 탄생한 것이 인공지능 컴퓨터 왓슨입니다.

왓슨 현재 외과수술과 주가분석, 법률 해석 등 각 분야에서 인간의 역할을 돕고 서서히 대체해 가고 있습니다.

<앵커>
하지만, 이런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에도 아직 과거 산업 기반에 머물러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 아닙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앵커> 
정부와 기업 어떻게 대응해야 합니까?

<기자>
과거와 같이 정부 주도의 산업전략은 한계가 있습니다.

정부는 핵심 연구인력 개발에 집중투자하고 실행은 민간 기업이 주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과거 환경에 기반을 둔 각종 규제를 과감하게 없에야 합니다.

<앵커>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과감하게 과거의 틀을 깨야 한다, 이런 이야기이군요.

송태희 기자, 잘 들었습니다.     

입력 : 2017-12-07 20:15 ㅣ 수정 : 2017-12-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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