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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서 ‘테러추정’ 폭발사건 발생…4명 사상

전혜원 기자 입력 : 2017-12-12 09:57수정 : 2017-12-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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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이 시각 세계'

<앵커>
밤 사이 세계 소식도 짚어 보겠습니다.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해 최소 4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 경찰은 이번 폭발을 사실상 테러로 규정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외신팀 전혜원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전 기자, 이번 사건 어떻게 된겁니까?

<기자>
네, 이번 폭발 사건은 월요일 출근 시간대인 현지시간으로 어제(11일) 아침 7시 20분쯤 맨해튼 42번가, 7~8번 애비뉴 사이 사람들이 이동하는 지하 통로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통로는 평소 회사 출퇴근길로 직장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NN은 '파이프 폭탄'이 터졌다고 보도하면서 용의자가 폭발 당시 폭발물을 몸에 붙이고 있었고, 자살 폭탄 테러 시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수제로 제작된 폭탄이 오작동하면서 용의자를 포함해 주변에 있던 행인 3명이 함께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테러가 유력해 보이기는 한데, 현지 경찰은 이번 폭발 사건은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기자>
뉴욕 경찰청장은 성명을 내고 이번 지하철 파이프폭탄 사건은 테러와 연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용의자 아케이드 울라는 27살 남성으로 7년 전에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자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IS와 직접 연관은 없지만, IS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앵커>
다음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 수도' 선언 이후 후폭풍이 거센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촉발된 격렬한 반발이 유혈사태로 확산되는 모습이군요?

<기자>
어제 이스라엘 예루살렘 도심 버스터미널 입구에서는 24살 팔레스타인 남성이 이스라엘 보안 요원을 흉기로 찔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보안 요원은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예루살렘 중심부에서 민간인에 의한 흉기 공격이 벌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런 가운데 이슬람 국가와 유럽에서는 이스라엘과 미국 국기를 불로 태우는 등 격렬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국가 정상간 외교적 설전도 벌어졌다고요?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네탄냐수 이스라엘 총리의 정상회담에서 가시 돋친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평화는 미국이 결정하는 게 아니"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 수도' 선언을 비난했고, 이에 네타냐후 총리는 "예루살렘은 3000년 동안 이스라엘의 수도였다"며 반박했습니다.

<앵커>
마지막 소식 알아보죠.

현재 러시아 선수들의 평창 동계 올림픽 개인 출전 여부가 관건이죠?

<기자>
도핑 스캔들로 러시아 국가 선수단의 평창 올림픽 출전이 금지된 가운데 러시아 선수들의 개인 자격 올림픽 출전 여부가 주목되고 있는데요.

러시아올림픽위원회산하 소피야 벨리카야 선수위원회 위원장은 선수들의 의견을 접수한 결과 "모든 선수들이 내년 동계올림픽에 개인 자격으로 출전할 뜻이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또 러시아올림픽 위원회도 이런 선수들의 결정을 막을 의사는 없음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최종 결정여부는 현지시간으로 오늘(12일) 러시아 선수들과 코치, 개별 종목 협회 대표들이 참석하는 '올림픽 회의'를 열고 결정할 예정입니다.

<앵커>
전혜원 기자, 수고했습니다.  

입력 : 2017-12-12 09:57 ㅣ 수정 : 2017-12-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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