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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브리핑] “12월 美 기준금리 인상 확률 ‘100%’”

이승희 기자 입력 : 2017-12-13 08:57수정 : 2017-12-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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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이 시각 CNBC 브리핑'

<앵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 회의를 가집니다.

외신팀 이승희 기자, 월가에서는 어떤 전망인가요?

<기자>
시장에서는 이번달 연준의 금리인상은 기정사실화라고 보고 있는데요.

CNBC가 44명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금리 인상 확률이 100%로 나왔습니다.

기존 1.00~1.25%에서 1.25~1.50%로 기준금리가 오른다는 것인데요.

또, 다음 금리인상 시기는 내년 3월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내년의 금리인상 횟수도 올해처럼 총 3회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앵커>
이번 회의를 마지막으로 물러나는 옐런 의장에 이어 파월 지명자 역시 비슷한 경로를 걸어간다는 의미군요.

<기자>
네, 맞습니다. 응답자의 75%가 파월 지명자가 옐런 의장과 비슷한 경로를 걸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더 나아가 5%는 파월 지명자가 옐런 의장보다 더 매파 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옐런 의장의 자질을 평가하는 설문조사에서는 옐런 의장의 점수가 A로 나름 선전한 결과 나타냈는데요.

옐런 의장은 17년간 가장 낮은 실업률과 물가안정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한편, 내일 마지막 기자회견을 갖는 옐런 의장은 작별인사 등 개인적인 메시지는 전달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쯤에서 저명한 투자자의 연준에 대한 평가를 들어볼 텐데요.

지금까지 연준 등 중앙은행은 금융계의 '다스 베이더'로 시장을 혼란스럽게 해왔다면 이제 통화정책 정상화로 혼란을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스탠리 드러켄밀러 / 두케인 패밀리 오피스 회장 & CEO : 디플레이션을 유발하는 방법은 자산거품이 형성되게 만드는 겁니다. 만약 제가 금융계의 다스 베이더이고 시장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디플레이션을 유발할 작정이라면 중앙은행들이 지금 하는 그대로 할 겁니다. 자원을 잘못 배분하고 자산거품이 형성되게 만든 다음 이로 인한 결과에 대응할 겁니다.]

<앵커>
미국 경제가 3%대의 성장률을 보이려면 통화정책에 이어 재정정책도 뒷받침되어야 할텐데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한 시각은 어떻습니까?

<기자>
수많은 전문가들이 현재 미국 의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제 개편과 통화정책이 연관성이 높다고 진단하며 세제개편이 곧 단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70%가 넘는 응답자들은 올해 세제개편안이 통과될 수 있다고 내다봤고요.

이를 통해 경제성장률이 더 올라갈 것을 기대했는데요.

저물가 시대에 연준이 금리를 올리더라도 세제개편이 이뤄지면 내후년까지 물가는 2.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크리스마스 이전까지는 세제개편안이 상하원의 합의를 모두 거쳐야 무난히 차질이 없을 것으로 시장에선 보고 있습니다.

[밥 쿠삭 / 더힐 편집장 : 세제개편안은 궁극적으로 통과될 것으로 생각되지만, 앨러배마주 상원의원 보궐선거가 마무리되는 성탄절 전에 끝나야 합니다. 만약 민주당 후보인 더그 존스가 당선된다고 가정한다면 성탄절까지는 개편안이 통과가 되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내년 1월에는 통과하기가 훨씬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앵커>
이밖에도 이번 설문조사에서 비트코인은 버블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였다고요?

<기자>
응답자 80%가 현재 비트코인 가치를 거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단 2%만이 비트코인 가격이 펀더멘털을 반영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17%는 모르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올해만 비트코인 가격이 1000% 이상 뛰었기 때문에 투기로 보는 시각이 더 많다는 분석입니다.

<앵커>
이승희 기자, 수고했습니다.

입력 : 2017-12-13 08:57 ㅣ 수정 : 2017-12-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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